【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습을 위해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실종자 수습 이후,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민원 대응 창구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지원본부’로 통합·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민원 통합창구인 ‘민원대응TF팀’과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요청할 수 있는 ‘재난피해자지원센터’도 사고수습지원본부로 일원화했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피해 상황 신속 파악·지원, 시민 불편 최소화 등 기존 민원 대응 기능을 포함해, 사고 현장 긴급 수습과 수습 현황 공유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사고 수습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원본부는 부시장이 본부장,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사고수습지원총괄을 맡아 ▲민원조정반 ▲안전점검반 ▲복구지원반 ▲기술지원반 ▲행정지원반 등 5개 반과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총괄 운영한다. 민원조정반은 사고 관련 모든 민원을 접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낙선)은 4월 17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관내 학교 상담교사 26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단’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 상담사, 복지상담사로 구성되어, ▲교내 위기청소년 발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및 서비스 의뢰·연계 ▲지역 전문가 역량 교육 및 프로그램 자문 등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다양하게 협력하게 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경계선 지능, 폭력, 장기 결석, 은둔·고립 등의 위기 징후는 교내 상담사의 조기 발견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교지원단과의 긴밀한 연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 및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7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작품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행사로, 15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Art & Work’ 소속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소재와 표현 기법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장애를 뛰어넘는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최만식 의원은 “장애를 넘어선 창의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큰 감동을 준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삶과 경험을 이야기하고, 우리 사회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특별전은 장애예술인의 역량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시각적 언어와 창의적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끝으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3동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지난 16일 부처님오신날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0kg 10포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선정 스님은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자비를 실천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선정 스님의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인봉 동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자비를 실천해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룡사는 20년 넘게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자비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16일 하안1동 단독필지 일대를 2025년 ‘고독사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고독사 안심마을’은 하안1동 4~15통을 4개 구역으로 나눠, 복지통장이 주변과 단절된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을 세심히 살피고 돌보는 지역 중심 돌봄 사업이다. 지역 내 고립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에는 11번가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고독사 위험 대상자 20명에게 2주마다 편의점 기프티콘을 발송하고, 일주일 단위로 사용 여부를 확인해 시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안부 확인 체계를 운영한다. 기프티콘이 일정 기간 사용되지 않으면 복지통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후속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고립 속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6일,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과 함께 ‘경기미래세대재단 북부분원 설치’를 주제로 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북부 미래세대재단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 등 지역 청년단체 활동가들과 경기미래세대재단, 경기도 청년기획과, 경기연구원 등이 참석해, 북부 청년들이 겪는 정책 소외 문제와 북부분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석균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단순히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넘어,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북부분원 설치는 단발적인 조치가 아닌, 청년 정책 생태계의 균형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정책토론회를 통한 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과 경기도 관계부서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하고, 북부분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판교글로벌비즈센터(GBiz) 관리단과 함께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술 기반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체계적인 기술개발 지원 ▲운영 및 제도 개선 협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 이행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종선 G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와 향림원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각각 ‘함께하는 세상, 함께하는 기쁨’(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주관)과 ‘향림 어울림 한마당’(향림원 주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비장애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산하 동산원, 광주시 장애인 단기보호시설(북부권), 주간보호시설(북부권), 동산식품, 인덕학교 등에서 300여 명, 향림원 산하 품안의집, 향림재활원, 가온의집, 향림작업장, 광주시 장애인 주간 및 단기보호시설, 동현학교, 향기로운집 등에서 400여 명이 참여해 총 7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는 7개 팀의 무대 공연과 3개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향림원은 12개의 먹거리 장터와 11개의 놀이마당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방세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양주백석고등학교는 오는 18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양주백석고 균형과 통합의 소양과정'인 ‘연극, 글쓰기, 인공지능 교육’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균형과 통합의 소양 과정'은 양주백석고 자공고 2.0 설계의 출발점이자 토대로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소양, 과학·공학적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예술적 소양을 균형 있게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이는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이자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으로 자공고 2.0의 출발과 함께 양주백석고의 전 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소양 과정의 세부 내용인 ‘표현을 통한 전인적 성장과정’은 △연극·움직임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16차시) △치유와 설득의 글쓰기 프로그램(8차시) △퍼스널 브랜딩 클래스(8차시)가 운영되며 예술 활동, 상담·치유 활동, 정서적 학습활동이 조화를 이룬 교육활동이다. 양주백석고는 ‘표현을 통한 전인적 성장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 , [인하대학교 예술교육원], [칼라 라이즈]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안심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천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명 안전우산을 배부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우산은 전방 시야 확보에 용이하며, 야광 기능이 있어 어두운 날씨에도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있다. 캠페인은 산남초등학교와 원천초등학교 등 관내 2개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우산은 우천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양심우산으로도 운영된다. 주병기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산 하나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에 배부된 안전우산이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주는 생활 속 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