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가남체육센터 수영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방학이 시작하는 28일부터 ”어린이 전용 수영 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유수영 시간에 성인과 어린이가 같은 레인을 이용하면서 발생했던 충돌 위험 및 심리적 위축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조치로 수영장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어린이 전용 레인은 수영장 운영시간인 평일 11시, 15시, 16시 시간대에 개방되며, 안전요원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수영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어린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며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보호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용 레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어린이 복지 측면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여름철 해충 발생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연수구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 강사가 해충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방제 전문 강사는 ▲모기 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에 대한 정보, ▲살충제에 대한 이해와 환경별 약제 사용법, ▲말라리아 예방 수칙 안내, ▲아파트 단지 내 효율적인 유충과 성충 구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하절기는 물론 동절기에도 모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민의 80% 이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와 대신섬(당남리섬) 축제 추진위원회는 육군 제7기동군단과 축제관련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국방장비 전시 및 군악대 공연 등 축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윤 대신면장, 이모형 대신섬 축제 추진위원장, 시민안전과 담당자, 제7기동군단 국방장비 및 군악대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여주시와 육군 제7기동군단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해당 협약에는 ▲재난·재해 복구 지원 ▲지역 행사 및 축제 지원 ▲군 훈련 시 장소 협조 등의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제7기동군단은 오는 9월27~28일(2일간) 개최 예정인 대신섬 축제에 수리온 헬기, K9 자주포 등 총 9종의 주요 국방 장비를 전시하고, 군악대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생소한 국방 장비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군악대의 웅장한 퍼포먼스는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8월 말경 제7기동군단은 축제 장소인 대신섬 현장 실사를 통해 전시 장비의 배치 위치와 동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특화사업인 ‘함께하는 채움마을’ 물품을 지난 21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채움마을 1차 물품은 노인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총 20가구에 냉감이불세트, 어깨마사지기, 구급약세트 중 희망하는 물품을 마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4일까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하절기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채움마을 사업비는 시 보조금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정기탁금을 배분받아 사용됐으며, 오는 9월에는 아동과 청소년 20가구에 필요 물품 수요조사를 해 ‘함께하는 채움마을’ 2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며, 무더운 날에도 물품 전달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동참하신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2025년 제1회 북내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기간: 2025. 9. 26. ~ 9. 2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북내면에서는 아름답고 정겨운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을 위한 씨 뿌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7월 25일 북내면 신남리 283-131번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비료 살포와 로터리 작업 등 코스모스 식재를 위한 사전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내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북내면후계농업경영인회 등 지역 유관 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깨끗하고 맑은 금당천에서 자란 농산물을 주제로, 주민 모두가 함께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삼색별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가을 코스모스를 식재하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사랑하는 금당천 물줄기를 따라 아름다운 북내면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관단지 조성은 북내면 초입의 폐도 구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같은 부지에 귀리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청량감과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가을철에는 축제 및 추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30일, 세종국악당에서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클래식 선율을 만나는‘그리스 로마 신화, 클래식을 만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신화와 클래식, 전문 해설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신화 속 인물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설은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도슨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미술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온 이창용이 맡는다. 그는 ‘프쉬케와 에로스’, ‘오르페우스와 에로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진실한 사랑, 비극적 이별, 새로운 인연, 지켜낸 약속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들려준다. 신화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클래식 연주는 피아니스트 정한빈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이호찬이 출연해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엘가, 슈만, 글루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디에이치가 8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4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서호진 디에이치 대표이사,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에이치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3만7,357㎡ 부지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은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 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디에이치는 1995년 설립 이후 고강성 차체 경량화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 등을 보유하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을 주 거래처로 하고 있는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기업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이번 투자로 경기도 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경기도 교육감의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통합교육 지원 계획 수립에 관한 근거 마련을 위해 2025년 7월 10일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일부개정조례가 2025년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선희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전체회의 조례안 심사 제안설명에서 “경기도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이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통합교육 확대 필요성이 제기 됐고, 경기도 교육청도 통합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행 조례는 교육감이 추진해야 할 업무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내용이 미흡하다.”라고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오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진흥 조례'일부개정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본 조례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통합교육이 확대되고, 강화되어 특수교육 대상자가 건장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교육체육국장, 주택국장, 도서관정책과장, 공공건축과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도서관 건립 경과와 개관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도서관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면적 6,202.6㎡, 연면적 10,62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3월 착공한 이후 지난 7월 준공됐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문화교실, 공공의 마당,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및 남양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약 21만 권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이전 및 배가할 예정으로, 내부 시설 정비를 거쳐 10월 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정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 최근 폭우 피해가 있었던 가평군에 거주하는 A씨는 수해 복구 작업을 하다가 밀려온 토사로 골절상을 당해 4주 이상 진단을 받았다. 경기도민으로 경기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된 A씨는 기후재해 사고위로금으로 30만 원을 받았다. #2. 경기도민인 B씨는 경기도가 아닌 지역에서 야외 작업을 하다가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열탈진 진단을 받았고,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을 받았다. #3. 기후취약계층인 C씨는 더위에 열실신 진단을 받고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과 함께 입원비 50만 원(일당 10만 원, 총 5일)을 추가로 받았다. 다른 기후취약계층인 D씨는 의료기관 교통비 10건(건당 2만 원)을 신청해 총 20만 원을 받았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시행 4개월 만에 총 2,358건을 지급하며 도민 건강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전체 지급 건수의 82%인 1,945건이 기후취약계층이어서 기후에 따른 건강 불평등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