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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하는 채움마을’ 물품 전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특화사업인 ‘함께하는 채움마을’ 물품을 지난 21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채움마을 1차 물품은 노인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총 20가구에 냉감이불세트, 어깨마사지기, 구급약세트 중 희망하는 물품을 마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4일까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하절기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채움마을 사업비는 시 보조금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정기탁금을 배분받아 사용됐으며, 오는 9월에는 아동과 청소년 20가구에 필요 물품 수요조사를 해 ‘함께하는 채움마을’ 2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며, 무더운 날에도 물품 전달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동참하신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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