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계의 다양한 축제를 알아보는 ‘축제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5인의 여행작가와 함께 세계의 다양한 축제 현장으로 떠나본다. 다양한 나라의 축제를 여행작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으며 축제 얽힌 역사와 각종 이야기, 문화까지 알아본다. 세계의 축제 강연 이후에는 국내 축제인 부천 국제만화축제를 다녀올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 1회의 후속 모임으로 총 14회 진행되며, 전부 참가하기 어려운 참여자들은 원하는 강연에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 하단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 오후 8시, 원천리천 산책로를 찾아 야간 조명과 하천변 환경 상태 등 산책로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간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박 구청장은 직접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명의 밝기와 작동 상황, 난간 및 안내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나 구조물 등으로 인해 보안등을 가려 어둡게 만드는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지점에 대해서는 가지치기 등 시야 확보를 위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책 중이던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산책로 이용 중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산책로 주변에 날벌레가 다수 날아 다니는 모습을 확인한 박 구청장은, 쾌적한 보행 환경 유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서에 빠른 대응을 당부했다. 조명이 어두운 구간은 낙상 사고나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간 조명은 주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설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12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동서로 914)에서 제3회 한 여름밤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신체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시민들에게 자연 속 걷기 경험을 제공하고,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출발해 물왕호수 둘레길 일부를 지나, 물왕아치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4.2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행사보다 코스를 소폭 연장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생수와 LED 부채, 완주자에게는 해로토로 마그넷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저녁 무렵 물왕호수에 비치는 노을을 배경으로 도심 속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물왕호수의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저녁 걷기를 통해 많은 시민이 건강한 여름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시흥시 바이오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략적 융합ㆍ육성을 목표로, 시흥시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 및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 서부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주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바이오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을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사무국으로 지정해 추진하는 구조로,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 등 핵심 연구ㆍ의료기관, 선도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ㆍ협력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흥시정연구원 등과의 정책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흥바이오 혁신생태계 전략수립, 맞춤형 시흥바이오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등 3개 분야, 5개 세부 사업으로 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한 체감형 복지 사업이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역북동에서는 성인문해교실 어르신과 함께한 봄나들이가 진행됐고, 동천동에서는 치매예방과 건강관리를 돕는 ‘우리동네 건강충전소’ 프로그램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성인문해교실 어르신과 함께 봄나들이 행사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23명과 주민자치위원 6명이 함께 여주시 일대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글을 배우는 데 열정을 보이는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넘어 정서적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 출렁다리와 신륵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렁다리에서는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나눴고, 신륵사에서는 해설사의 전통문화 설명을 들으며 한국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들이는 정서적 환기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성찰을 도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마음이음 인생노트’를 운영한다. 마음이음 인생노트’는 단순한 회고와 기록을 넘어, 치매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도구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회기 동안 전문 원예강사와 함께하는 원예치유 활동, 3회기부터는 소원등 만들기, 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등 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와 협력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이 함께 모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원예, 쿠킹클래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가죽지갑 만들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9월 재가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9일 오후 3시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 첫 시립요양원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다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작성하고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지역사회 돌봄 방향을 공유하며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4,941㎡ 규모에 어르신 150명이 입소가능한 시설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며 치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남부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아리랑농업박물관에서 실시됐으며 ▲치유정원 산책, ▲천연염색 체험, ▲연잎밥 만들기, ▲농기구 추억여행 등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정서적 회복을 도모했다. 참여자 대상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 결과 노인우울척도평가(SGDS) 점수는 평균 1.5에서 1.1로 감소했으며 주관적기억감퇴평가설문(SMCQ) 점수는 평균 4.1에서 3.8로 감소했다. 이는 참여 어르신들이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했으며, 기억력과 사고력 또한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연 속에서의 산책을 통해 편안한 기분이 들었고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치유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예란 위원장(국민의힘)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발의된 조례안은 제317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어르신 복지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 지정 및 장수노인 지원 조례안'은 매년 10월 1일을 ‘장수노인의 날’로 지정하고,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축하물품을 지급함으로써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조례안은 존경받는 노년 문화 조성과 함께 광주시가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장수축하물품은 50만 원 이하로 1회 한정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지급기준일 기준 광주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100세 이상 시민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 사회복지 공무원 등 대리인을 통해 가능하다 두 번째로 발의된 '광주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대적인 감각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들이 공공급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자라는 농업·농촌의 자원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논 생태계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