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교육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의 이번 사업은 자아형성단계인 초등학생들에게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 의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사업의 참가 자격은 동물복지교육 관련 사업수행실적이 있는 경기도내 소재 사업자,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신청한 사업자 중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예산은 6천4백만 원으로 동물복지 교육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초등학교 동물복지 생명존중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교재 제작, ▲도내 초등학교 대상 교육생 모집, 교육일정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방문 교육 실시 등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제출 서류를 등기우편 혹은 방문(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북부청사 별관2층 동물복지과)하여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사업 수행능력의 검토 및 사업자 선정 심의회와 발표회를 진행 후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세부사항은 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구 주택에서 무분별하게 사육되던 고양이를 동물 보호소로 전격 입양 조치 후, 해당 가구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5일 수원새빛돌봄 대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무분별한 고양이 사육으로 발생한 악취, 배설물, 털 등으로 오염된 주택 내부환경을 개선하고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소독과 청소를 철저히 함으로써 주택 내 환경은 물론 이웃들의 생활 환경도 큰 폭으로 개선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고양이 입양 조치 이후 주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주택 내부를 청소하며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고충을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공동주택 내 고양이 과잉사육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기초수급대상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율천동을 주축으로 장안구청, 수원시반려동물센터, 율천파출소, 안성평강동물보호소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대상 가구는 고양이 수십 마리를 사육하면서 소음, 악취, 배설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피해뿐 아니라, 급격히 증가한 고양이 개체수로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에 노출되며 건강이 악화된 상황이었다. 특히, 안성에 위치한 동물보호소가 대상 가구의 상황을 공감하며 고양이들의 단체 입양을 결정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번 입양 조치는 기초수급대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오랜기간 대상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지만 매번 난관에 봉착하여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십 마리의 고양이를 입양해 주신 안성평강공주보호소와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반려마루 여주에서 1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 5회에 걸쳐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반려마루 동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 습득을 위해 관련 분야 대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교육은 ▲반려견 후각운동 ▲반려동물 영양관리 ▲반려동물 행동관리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실습) ▲반려동물 대체의학관리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반려동물 양육자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동반 없이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예비 반려인까지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강좌당 5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반려마루 여주로 문의하면 된다. 반려마루 여주에서는 올해 동계특강뿐만 아니라 정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학생 대상(동물사랑 직업체험 교육), 장애아동 대상(동물매개 교육), 일반인 대상(동물보호복지 교육), 반려인 대상(반려견 예절, 행동교정, 스포츠 교육), 직업 전문화 교육대상(미용사, 훈련사, 펫시터), 경기도 반려견 예절시범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산함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오는 7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휴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원은 지난해 12월 20일과 22일 인근지역인 경기도 김포시와 화성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원 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됐다. 어린이동물원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설 수리를 위해 임시 휴원 중이었으며, 이번 결정으로 휴원 기간이 연장된다. 재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령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동물원에는 33종 166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앵무새, 독수리, 공작, 닭, 오리 등 16종 74마리의 조류이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휴원 조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설을 맞아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안전검사를 강화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험소는 설을 앞두고 관내 도축장 8개소의 일일평균 도축물량이 소 1,500여두, 돼지 1만800여두로 평시 대비 소는 약50%, 돼지는 약1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1월1일부터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개장 시간을 7시로 앞당겨 작업시간을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도축물량 증가에 따른 안전성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도축장 출하 가축의 생·해체검사를 강화하고, 매일 작업 전·후 위생점검 실시, 미생물 및 항생제 잔류검사를 확대해 유통 첫단계인 도축장에서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축산물 검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도민들께서는 설 명절에도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시험 신뢰성 보장을 위해 국제숙련도 참여, 정기검사를 통해 축산물 시험능력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아이에스오)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아이이시)에서 정한 국제 규격·표준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정기구가(KOLAS)가 주관한다. 한국인정기구는 공인기관이 인정기준을 지속적으로 만족시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조 인정 후 1년, 그 후에는 18개월 이내에 정기검사(현장평가)를 실시한다. 도는 지난 2022년 2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시험 중 농축산물 분야’, ‘생물학적시험 중 미생물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올해 화학시험 분야는 3월에 이탈리아 테스트 베리타스(Test Veritas)에서 시행한 국제숙련도평가에 참여했고, 생물학적시험 분야는 5월에 영국의 파파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해 국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순암홀에서 ‘2025년도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렵인 24명에게 방세환 광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2025년 활동계획과 총기 안전사고 교육을 했다. 시는 매년 개체수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또는 인명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582마리, 고라니 1천40마리 등 총 1천622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방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방지단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획 활동 시 총기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지난 23일 관내 지역 동물장묘업체 3곳과 반려동물 장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민은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경우 시와 협약된 동물장묘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용을 일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 업체는 스토리펫(정남면 소재), ㈜포이리스(서신면 소재), 펫오케스트라(비봉면 소재)이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장묘 문화를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업체별 화장비용은 20만 원에서 38만5천 원 사이로 상이하며, 일반시민은 화장비용의 1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은 5kg 미만의 반려동물을 화장할 경우 1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협약은 동물 사체 불법 매립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동물 장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초대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행복을 나누는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반려마루 홈커밍데이는 매년 가지는 반려마루 유기동물 입양가족과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이번 행사에는 축하 공연, 입양 후기․사진․영상 공모전과 시상식, 건강․훈련 상담, 가족사진 찍기, 소원트리 작성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총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축하 공연에는 시각장애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초청돼 클래식과 영화음악, 팝송 등을 연주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단원들도 평소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기에 반려견을 배려한 악기와 음악으로 선곡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됐다. 사전에 공모한 입양가족들의 입양 후기와 사진, 영상은 당일 무대에 상영하면서 각각의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의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에 대해서는 반려마루 입양보호동 이름을 딴 시상도 진행했다. 별빛상은 퇴직한 아빠의 친구이자 아들만 있는 가족의 막내딸 역할을 톡톡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