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며,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에코드라이빙(경제운전) 실천 캠페인’을 전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민 참여를 이끈다. 주차환경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공영주차장, 부설주차장, 견인보관소, 현수막사업소 등 공단 주차·환경 시설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공단은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일 경제운전 실천’ 홍보 ▲매연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연료첨가제 무상 주입 등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 연료비 절감과 교통안전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특히 SNS, 언론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로 시민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 저감 효과 극대화를 꾀한다. 박희경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과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제운전이 개인의 습관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후행동 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9일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5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몸길이 1㎝ 이상의 우량종자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약 9~10개월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어린 꽃게 약 3,680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 이번 꽃게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화 삼산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고, 조피볼락, 주꾸미, 갑오징어, 참담치 등 총 135만 마리의 우량종자도 자체 생산해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 사업은 어족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도 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도서관은 정책마켓을 통해 평택시 주요 정책 부서와 협업해 시정 홍보 플랫폼으로서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6~7월은 스마트도시과와 협업해 『2025 평택시 정책마켓 2탄 – 탄소중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대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가 무엇인지 시민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평택환경교육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추천하는 탄소중립 주제 도서 전시 ▲평택시 스마트시티 스탬프 투어 ▲환경교육 보드게임 ▲탄소중립 시민의 약속 메모 트리 등이 열린다. ‘환경교육 보드게임’은 7월 12일(토)에 총 2회에 걸쳐 각 가족 5팀을 모집해 놀이로 배우는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3~4월의 정책마켓 1탄 ‘문화유산’ 정보서비스는 시티투어로 만난 평택농악 체험, 내가 뽑은 맛집 정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고 배우는 기회로 마무리됐다. 한편, 앞으로 남은 정책마켓 전시 일정은 ▲산림녹지과(8~9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아동복지과(10~11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자3동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친환경 소재인 페이퍼밴드를 활용한 ‘여름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생활에서의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친환경 소재로 직접 가방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마을리빙랩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3일까지 매주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소재로 가방 만들기 외에도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정자3동을 더 푸르고 지속 가능한 마을로 바꿔나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배출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RFID(무선인식)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7일 1차로 공동주택 4개(정왕동ㆍ거모동) 단지에 종량기 20대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설치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현재 장곡동에 있는 공동주택 2개 단지에 25대를 추가 설치 중이다. RFID 종량기는 배출자의 정보를 인식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종량기 설치단지의 평균 감량률은 약 41%에 달하며,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는 물론 악취와 해충 저감과 관련 민원 감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49대의 종량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현재 전체 공동주택의 약 55%(세대수 기준)가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설치 수요에 대응해 종량기 지원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해양레저 동호회인 레저보트매니아와 함께 오는 22일 도 연안 해역에서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경기도가 수산자원관리에 대한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 것으로, 동호회 회원 소유의 레저보트 50척을 이용, 화성 입파도·국화도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는 민간 주도 자원조성 행사다. 치어 구입은 레저보트매니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치어방류 기금 모금으로 진행되고, 동호회 회원 및 경기도와 화성시 해양수산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레저보트매니아는 해양레저 활동을 목적으로 2014년에 결성돼, 현재 전국 약 5만4,400명의 동호인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회다. 매년 경기국제보트쇼에 참여해 올바른 보팅문화 확산과 입문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 동호회 회원 보트 계류를 위한 제부마리나 시설 이용료 할인, 수산종자 생산업체 섭외 및 계약, 치어에 대한 수산생물 질병검사 등 행사 추진 전 과정에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했다. 또, 조피볼락 방류크기(6cm) 및 방류시기(6~10월)는 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변경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15일간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로 이뤄졌다. 시는 접수된 308건의 제안에 예비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 5월 28일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3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네이밍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 선정됐으며, ‘1.5도 씨앗’과 ‘광명초록콩’이 각각 우수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최우수 수상자인 양 모 씨는 “탄소중립 실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후의병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새 명칭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활용해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18일 수도권대기환경청 세미나실(경기도 안산시)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소충전소를 운영중이거나 구축중인 ㈜하이넷, ㈜SK플러그하이버스 등 10개 사가 참석하여, △ 충전 인프라 확보 방안 △ 사업사별 설치·운영상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에는 현재 수소충전소 72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0개소, 인천광역시 15개소, 경기도 47개소이다. 또한 구축중인 수소충전소는 24개소 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소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수소충전소가 핵심 인프라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탄벌동은 18일 목현천 일대에서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생태계 보호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탄벌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각종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새마을남녀협의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지역 대표 기관·단체와 목현동 주민, 시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현천 앞 공터에 모여 결의식을 갖고 이후 본격적인 정화 활동에 돌입했다. 정화활동의 주요 대상은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식물들로 해당 식물들은 번식력이 매우 강해 토종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하천변에 확산된 유해식물을 뿌리째 제거하는 한편, 하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도 함께 수거해 환경 미관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와 관련 박진하 동장은 “이번 환경 정화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및 적정재활용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휴게 및 일반음식점과 1일 평균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등을 말하며 관내 점검 대상 다량배출사업장은 214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다량배출사업장 신고사항 일치여부 ▲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감량 이행 여부 ▲ 음식물류 폐기물 및 부산물의 보관관리상태 확인 등이다. 정신구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 남은 음식 포장 요청 등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