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회장 오준환 의원)은 지난 30일, 대진대학교와 함께 DMZ의 생태·평화·관광적 요소들을 발굴하기 위한 파주 캠프그리브스, 임진강 등 DMZ 현장을 방문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탑승해 캠프그리브스로 이동했다. 이 곤돌라는 세계 최초로 민간인출입통제구역 구간을 운행하는 곤돌라로, DMZ 하늘길을 따라 철책선을 지나 군부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밀리터리 스트리트’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후 방문한 캠프그리브스에서는 DMZ역사관, 기념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았다. 캠프그리브스는 DMZ 남방한계선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으로, 한국전쟁 이후 약 50년 동안 미군이 주둔했던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하나이다. 철거 위기에 놓였던 해당 공간은 2013년부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축물 원형을 보존하여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현재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임진강변에서 파주시 유일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경로당(너부대경로당, 월드메르디앙아파트 경로당, 현진에버빌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체험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사진도 보내고 앱 사용법도 배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키오스크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연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심현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진위면 봉남1리에 거주하는 함옥(84세) 어르신이 치매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손수 뜨개질 해온 수세미 2천 개를 지난 30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수세미를 기부하신 어르신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시설에 입소해 자녀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기부했으며, 어르신께서 한땀 한땀 만드신 수세미를 판매하기보다는 어려운 가정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어르신께서 치매로 불편하신 와중에도 만들어 주신 수세미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수세미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부하신 분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기부된 손뜨개 수세미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 관내 복지지설, 경로당, 복지홍보 캠페인 등으로 필요한 곳에 전달 및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정책위원장)이 충북도청 보건정책 실무진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에 ‘의료비 후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김동규 의원은 충북도청(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보건정책과 의료비후불제팀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사업’의 추진 경과와 효과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에게 충청북도의 의료비 후불제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유 국장은 해당 제도가 좋은 정책임에는 공감했으나,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환대해 주신 한찬오 보건정책과장님을 비롯한 충북도청 실무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시행 3년 차를 맞아 정책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충북의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상환율이 0.8%에 불과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공유받은 정책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도에도 의료비 후불제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선정된 오요나 작가의 개인전 '꽃은 시들어도 시들지 않는 영원으로'(The Eternal Spirit of Fading Flowers)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화성시의 신진 예술인의 창작 준비과정과 실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 속에 소멸되는 육체와 대비되는 ‘사라지지 않는 정신성’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생계를 위해 익혔던 꽃꽂이 기술에서 출발한다. 삶의 저점에서 만난 꽃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깊이 꺼진 마음에 위안을 건네는 존재였다. 작가는 그 감각을 좇아 양모 털실, 실크 플라워, 비즈 등 비일상적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조형언어를 구축해왔다. 그렇게 만들어진 설치와 조형작품들은 현실과 이상, 자아와 사회, 정체성과 해체 사이에서 분투하는 동시대인의 내면을 포착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성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드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최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어르신 12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권선구는 지역 내 후원자를 발굴하여 에어컨 12대를 마련했으며, 각 가정에 설치할 예정이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세류3동 거주 강(75세)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에 선풍기 하나로 버티고 사셨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라며 고마움을 말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이번 에어컨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선구는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맟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부천세종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공동 주관한'2025년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이 2025년 7월 30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통합돌봄시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책임의료기관,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청 및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서 총 160여 명이 참석하여 의료-돌봄의 연계 구조와 정책적 과제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정책연구기획센터 이혜진 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퇴원환자 지역 연계체계의 과제와 전망'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이건세 교수가 '경기도 통합돌봄 모델의 정책적 방향과 지역 실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례발표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지역사회 기반 퇴원환자 연계체계 구축: 실천 모델과 과제'를,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장이 '통합돌봄체계 출범에 따른 의료-돌봄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시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1,36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생이 학기 중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과 검진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보호자와 함께 무료치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치과 검진에 필요한 비용은 학생 1인당 48,000원을 시에서 지원하여 무료이며, 대상자는 모바일 앱'덴티아이경기'를 통해 ①문진표 작성 ②온라인 교육 이수 ③지정된 의료기관에 사전전화 예약 후 ④치과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우리시의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은 27개소이며 '덴티아이경기'앱에서 지정치과 검색이 가능하다. 치과주치의 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바른식습관·칫솔질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불소도포)등을 실시한다. 또한, 치과 주치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치아 홈 메우기 · 단순 치석제거 · 파노라마 촬영도 제공된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기중보다는 여름방학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아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7월 31일 오전 11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목원대학교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과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내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광을 매개로 지역에 머무르고, 소비하고,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목원대학교의 전공・교양・비교과 프로그램과 안성시의 생활인구 프로그램간 연계 ▲ 청년 일경험 및 진로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 청년활동 지원 ▲ 지속가능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특히 목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점과 연계하여, 안성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이 안성시의 정책과 연계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교육 및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과 생활 인구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16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기억 채움 교실’은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버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신체 균형과 근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참여 대상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이며, 모집 기간은 8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기능 저하가 악화되기 전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개입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