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대책에 따른 집중 정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정리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3월 한 달간 자진 납부 기간과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자진 납부 기간에는 체납자 재산 조회 등 사전 준비하고, 징수 활동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집중 징수 활동 기간에는 행정제재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예금·급여 압류, 매출채권 압류, 차량 압류 등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으로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와 압류재산에 대해 공매·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또한 가상자산 압류, 건설기계 사업장 수색 등 징수 기법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반면 무재산, 생계형 체납자 대상으로는 실태조사를 거쳐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고질적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제2기 노인위원회 운영 시작을 알렸다. 노인위원회는 어르신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노인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시장 직속 위원회다. 노인위원회는 올해 광명시 기본사회 도약을 목표로, 어르신 돌봄·건강 증진·일자리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으로 구성된 노인위원회는 4월부터 7월까지 각 분과회의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8월 보고회에서 시에 정책을 제안한다. 시는 제안된 정책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 중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단 일자리 ▲시니어 분식점 ‘광뽁이네 분식점’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탄소중립 스마트팜 설치 ▲선배시민이 광명시 정책과 복지 혜택을 안내하는 ‘새출발 선배시민 축하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노인위원회에서 발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민인권센터는 3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2025 광명시민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권 문제를 실천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3일 ‘젠더와 인권’, 20일 ‘돌봄과 인권’, 27일 ‘기후위기와 인권’ 등 다양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이뤄진다. ‘젠더와 인권’ 강의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별과 혐오 문제를 짚어보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하는 강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돌봄을 인권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인권 중심 돌봄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논의해 본다. ‘기후위기와 인권’ 강의에서는 기후위기를 인권의 눈으로 봐야만 하는 이유와 기후시민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모든 강의는 평생학습원 403호에서 진행되며, 광명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성덕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서 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명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이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센터는 12일 청춘곳간 컨퍼런스룸에서 청춘곳간과 ‘광명시 청년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 상담을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두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청춘곳간은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센터의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한다. 센터는 연계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수 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도 “청춘곳간이 단순 활동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지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손 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View Box)’대여 사업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재개 운영하고 있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여 손 씻기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장비다. 새 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은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 감염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여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감염 취약 시설 등 체험 희망 기관에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10일이며, 장비는 해당 지역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 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이라며, “특히,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기본 위생 습관을 잘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교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3월 7일 시흥시체육회, 한국예총 시흥지회,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3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이봉관 위원장과 위원들은 각 기관의 관계자들과 만나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먼저 시흥시체육회에서 위원들은 ‘e-스포츠’와 같은 현대적 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포동 운동장의 다각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스포츠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예총 시흥지회 방문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한 구조 마련을 주문했으며, 특히 젊은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 제공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는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여성 근로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안양시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와 12일 오전 10시 만안구청 구청장실에서 시민의 건강∙안전∙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만안구보건소장, 만안구청장, 안양만안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민의 건강, 범죄예방 및 안전관리를 도모하여 관·경의 상호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행복한 만안구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첫 발걸음으로 만안구보건소는 ▲건강서포터즈 모집 및 발대식 ▲건강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강좌 ▲건강사각지대 발굴 및 비만관리프로젝트 도전 GO-GO-GO 연계 등 폭넓은 사업을 추진한다. 만안구청은 관내 14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보다 꼼꼼히 챙기고, 경찰과 협력하여 행려자와 고질·악성 민원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안양만안경찰서는 ▲알코올, 정신질환, 가정폭력 등 반복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사업 추진 ▲교통질서 확립과 고령 운전자 사고예방 교육 등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보건소·구청과의 유기적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올해 상반기 상하수도 체납 요금 징수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6월 16일까지를 상하수도 체납 요금 특별 징수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체납 요금 특별 징수기간 운영’은 상하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재정 건정성 확보와 체납 요금의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 요금 징수반을 2개조로 편성하여 장기 및 수시 체납자 153명을 중심으로 급수 중지 예고문 부착, 단수 조치 등의 체납 요금 징수 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절차로는 체납 요금 가정을 대상으로 1차 전화를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자진 납부가 이뤄지지 않는 세대에 한 해 2차 방문을 통해 체납 요금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체납자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의왕시 수도급수 조례, 지방세 징수법에 따라 정수 처분 및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체납 요금 납부가 어려운 세대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 할 예정이다. 김병규 상하수과장은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청년대상 ‘사계절 지식밥상’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행복하고 건강한 제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계절 지식밥상은 환경, 건강, 배려의 가치를 담아 사계절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생활요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사계절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요리 교육을 진행한다. 사계절을 테마로 ▲봄 시작하기 ▲여름 맞이하기 ▲가을 느끼기 ▲겨울 준비하기로 나뉘어 친환경 제철 국내산 식재료 활용, 재료의 효율적인 사용방법 및 중요성, 자투리 식재료 활용을 통한 음식쓰레기 줄이기 등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 소비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우선 ‘봄 시작하기’로 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참나물페스토피자 및 세발나물 샐러드(3월12일), 봄나물 쭈꾸미샐러드 및 못난이감자조림(5월14일) 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여름 맞이하기’프로그램으로는 여름 식재료 관리방법 및 자투리 식재료를 활용한 자투리채소 두부 뢰스티 및 참외껍질 무침(6월11일), 가지토마토덮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겨울방학 기획 전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광명동굴에 요상한 생명체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으며 약 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는 500년 후의 광명동굴을 배경으로, 버려진 장난감과 AI 로봇이 유기물로 변화해 독특한 생명체로 탄생하는 세계를 그려내었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조명했다. 관람객은 제 기능을 잃은 장난감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은 과정을 경험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특히, 전시와 더불어 환경 보호에 대한 능동적인 사고와 실천을 유도하는 △ 전시 작품 색칠·환경 퀴즈를 만나는 '돌연변이 워크북' △ 자원 순환 개념을 배우는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 △ 버려진 장난감 해체·재조립 후 자신만의 돌연변이를 만드는 '그림이 된 장난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이케아 광명점을 비롯한 광명시 장난감도서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써밋 작은 도서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