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30일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구계획 승인과 함께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철도, 서울방면 직결도로 노선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확정됐다. 광명시흥 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천271만 4천㎡(384만 평)에 6천7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다. 지난 2022년 11월 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주택용지 21.2%, 공원녹지 35.1%, 도시지원시설용지 10.6% 등을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신도시는 이번 지구계획 승인 이후 2025년 보상 공고, 2027년 택지 착공, 2029년 첫 분양,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구계획에 따르면 광명시흥 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 신성장 경제중심 ‘미래산업도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저감도시’, 공간과 기능이 입체복합화된 ‘융·복합도시’를 목표로 조성된다. 서울시, 인천시, 수원시 등 중심도시권 중심부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각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애도에 동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아침 첫 일정인 주간정책회의 개최에 앞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애도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 애도 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각종 연말연시 행사를 최대한 축소해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31일 종무식은 취소하고, 2024년 퇴임식과 2025년 시무식은 행사 전 묵념을 시행하고 축하공연 등은 취소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당초 예정했던 도덕산 해맞이도 취소한다. 박 시장은 “참담한 심정이지만 모든 것을 한 번에 멈추기보다 민생경제를 생각해 현 상황에 부담스럽지 않게 안전하고 차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참사 당일인 29일 개인 SNS에 “항공사고로 많은 사망자가 생겨 안타까움이 너무 크다. 슬픈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사고 수습에 온 힘을 모아야 한다. 사고 수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7일 안양시 기업연대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및 임직원, ㈜리얼게인, 안양시 청년사업가모임,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대한적십자사 박달2동 봉사회,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40여 명은 안양시 박달동에 거주하는 2개 가정에 약 600장의 연탄을 직접 날라 전달했다.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연탄봉사가 처음이라 추운 날씨에 연탄을 나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2024 마지막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연탄 봉사활동을 한 것에 뜻깊다. 2025년에도 재단은 안양시 지역사회공헌 발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ESG 경영 및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기업연대활동은 물론 정기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홈커밍 DAY’를 안양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소개 및 애로사항 공유 ▲상생 협력 방안 모색 ▲정보교류 및 협업 활성화 등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정부의 공동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 기회 제공을 통한 창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과 기업의 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 소개, 성공 사례 발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졸업기업의 성공 사례는 입주기업들에게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고, 졸업 이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과정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과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논의된 애로 및 건의사항은 2025년 센터의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bs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2025년 1월 1일 예정이었던 ‘2025 의왕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전국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 모두 차분하고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약물 오ㆍ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서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근까지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시민이 직접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고 이를 시흥시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해 처리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 관내에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게 분리배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시민 의식을 높이고, 폐의약품 회수율이 향상돼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시민들은 각 가정에서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편지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한 뒤 밀봉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후 우체통에 투입된 폐의약품은 집배원이 회수한 후 시흥시청에 전달해 처리된다. 다만, 물약은 우편물 훼손이 우려되므로 우체통이 아닌 주민센터, 보건소 등 기존에 설치된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최명선 시흥우체국장은 “시흥시와 협업해 주민 편의 증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2025년도 시흥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시흥시청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가 참여한다. 시흥시청은 일반형 일자리 47명을 모집하고,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일자리 66명과 직무지도원 2명을 모집한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는 복지일자리 33명 및 직무지도원 1명과 일반형 일자리 7명을 모집하고, (사)경기부모연대 시흥시지부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총 159명이 대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 유형별로 신청한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총 54명 모집에 95명, 복지일자리 총 99명 모집에 152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모집에 4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각 수행기관은 참여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7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합격자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2024년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년 대비 무려 13위나 상승해 ‘성과향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B등급을 획득해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입증했다. 감사원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A부터 D등급까지 부여한다. 올해 평가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이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기관 차원의 지원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 감사기획 및 수행 능력 향상, 내부통제 체계 운영 강화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큰 폭의 13위 상승을 이뤄낸 것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교섭 대표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와 2024년도 공무직 임금ㆍ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 및 김기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 등 노사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6월 2024년 임금ㆍ보충협약 교섭 요구서를 접수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교섭을 진행하며, 약 4개월간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했다. 임금ㆍ보충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3년 임금 총액 대비 2.5% 인상 ▲저임금 직종 기본급 호봉 간격 정액 조정 ▲전 직종 임금테이블 최고호봉 30호봉까지 신설 ▲가족돌봄휴가 유급 일수 확대 ▲전 직원 주요 업무 수행 시 특별휴가 부여 규정 신설 등으로, 노사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담고 있다.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과 김기범 시흥지부장은 “협약 체결을 위해 고생해 주신 많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노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한 ‘2024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완주자 93명을 배출하는 등 성황 속에 레이스를 마쳤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해 연간 독서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독서 시민운동이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시민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1쪽을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14세 미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5㎞, 10㎞ 코스, 일반인이 참여하는 하프(21.1㎞), 풀(41.195㎞) 코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코스(41.195㎞)가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지난해까지 3천124명이 참여 803명이 완주했으며, 올해는 265명이 참가해 개인 43명, 13가족 50명 등 93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수는 코스별로 5㎞ 5명, 10㎞ 5명, 하프 23명, 풀코스 10명, 가족 코스 50명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 내에 완주하려면 5㎞ 책 15권, 10㎞ 30권, 하프 40권, 풀코스는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