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은 6일 0시 기준 경기도의 확진환자는 11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 대비 9명 증가한 것이다. 확진자 중 16명은 퇴원했으며 102명은 현재 격리치료 중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인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나섰다. 시군별로는 4명이 신규 확진된 군포시를 포함해 수원 17명, 용인 13명 등 1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지난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환자 3명과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보호자 1명으로 현재 병원진료는 중단됐다. 병원에서 대규모로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도는 해당 병동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확진자를 역학 분석한 결과 남성이 57%이며 30대가 25.7%로 가장 많았다. 전국의 경우 여성이 63%이며 20대가 가장 많다. 증상발현 후 확진일까지의 평균 소요일은 4.45일로 최소 0일에서 최대 14일까지 분포하며 5일 이하가 75.2%로 나타났다. 이 단장은 선별검사·역학조사 등이 지체 없이 이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경제와 일상생활까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강제수사'를 놓고 방역에 장해가 된다며 미루라는 입장과 즉시 압수수색에 착수하라는 입장이 부딪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검찰은 신천지 신속히 강제수사 해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페이스북 글이 주목을 받으며 공감을 얻고 있다. 5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에 "신천지 강제수사와 방역행정은 별개이고, 신천지측의 허위자료 제출 등으로 방역전선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금은 강력하고 신속한 강제수사와 자료수집이 절실하다"며, "보건당국도 영장 없이 압수수색에 준하는 조사가 가능하고 경찰은 이러한 조사에 의무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검경의 압수수색 외에는 강제조사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신천지는 지금까지도 협조의 외관을 취하면서도 자료조작, 허위자료 제출, 허위진술로 오히려 방역을 방해하고 있다. 신천지가 공개한 도내 시설을 조사하니 태반이 허위였다"면서, "강제역학조사 결과 2.16. 과천집회 참석자는 신천지 측에서 내준 1,290여 명의 참석자 명단을 훨씬 능가하는 인원으로 무려 9,930명이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의 대구 사태를 막기 위해 신천지 과천본부에 대해 긴급 강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만명이 집결한 예배가 지난 16일 과천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 예배 참석자 중 수도권 거주자 2명(서울 서초구, 경기 안양)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사는 "이 과천예배는 대구 집단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집회(9,336명 참석)와 유사한 규모의 대형 집체행사로 군사작전에 준하는 방역을 실시하지 않으면 자칫 제2의 대구 신천지 사태가 경기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경기도는 신천지 측이 제공하는 자료에만 의존해서는 확실한 방역을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25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성남 야탑동 거주의 한 확진자는 대구 집회에 참석했지만 신천지가 밝힌 20명 신도 명단에는 빠져 있었고, 지난 24일 현장확인을 통해 신천지가 밝히지 않은 시설 34곳을 추가로 발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으며, 신천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북지역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20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와의 전쟁.. 신천지 전수조사 실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신천지 신자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지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특정 종교 시설을 전수 방역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 지사는 이어 “신천지 교단에 요구한다. 모든 신천지 예배당을 즉시 폐쇄하고 일체의 집회와 봉사활동을 중단함은 물론 경기도 내 예배당과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도에 신고하시오”라고 요구하며, "모든 신천지 예배당을 즉시 폐쇄하고 일체의 집회와 봉사활동을 중단함을 물론 경기도내 예배당과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도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대구 집회에 참석한 신천지 교인들도 즉시 해당 지역 보건소에 참석 여부를 신고하고, 자가격리 등 능동적 대처에 협조해 달라”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 감염확산 여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른바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이 경기남부권의 ‘통합국제신공항 건설’론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주체 지자체주민들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시대의 흐름과 먼 미래를 내다볼 때 민군통합국제공항의 당위성이 힘을 얻는 것은 사실이고, 화성주민들의 찬성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군공항 이전 사업의 논의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성 지역주민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많은 대화를 쏟아내는 작업부터 진행해야 한다고 최인성 (사)경기도발전위원회 회장은 강조한다. 경기도민의 삶의 질적 환경개선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에 설립된 사단법인 경기도발전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력풀로 구성된 3개 위원회와 사무처를 두고 있다. 화성 토박이면서 화성과 경기남부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민군통합국제공항의 설립을 찬성하는 최인성 경기도발전위원회 회장을 지난 13일 오후 홍재언론인협회 사무실에서 만나, 군공항 이전 문제의 현황과 그가 생각하는 해결의 실마리를 물어봤다. 이하, 최인성 (사)경기도발전위원회 회장과의 일문일답. 1. ‘군공항 이전 사업’ 문제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 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본인의 SNS에 "'수원 코로나' 확진자 사망?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인터넷 상에서 '수원 코로나' 라는 검색어가 1위에 오르면서 '확진자 사망'이란 기사와 소문들이 삽시간에 퍼져 수원과 인근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 소문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사망자는 평소 뇌졸중을 앓고 있었던 사람"이라며, "신고내용 및 현장확인 당시에도 뇌졸중 의식저하 양상을 보였음"이라고 올리면서 이 사망자의 죽음이 코로나19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 지사가 공개한 환자이송 경과는 ▲07:57 뇌졸중, 의식저하로 신고 접수 ▲08:06 구급차 현장도착. 심정지 상태로 확인되어 CPR 실시 ▲08:43 병원 도착 등으로 돼 있다. 또한 "상기자가 지난 1월 31일 중국 청도공항에 3시간 방문 이력이 있다고 보호자가 알려와 즉시 코로나19 검진검사 실시했고 1차 음성 판정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가짜뉴스'"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수원시에서도 이 뉴스와 관련,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과 달리 사망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가격리대상자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움을 나누면 희망이 된다”는 격려의 글을 올렸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과도한 불안감으로 시민들의 바깥 출입이 잦아들면서 자영업자 등 소상인의 피해가 크다”고 밝히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 경제활동, 소비활동을 활발히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 되어 전통시장과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호소했다. 서 시장은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어제 남대문시장을 방문하셔서 ‘정부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곧 상황이 진정될 테니까 그때까지 힘내고 함께 극복하자’고 하신 것처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와 관련, 시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경제 위축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 시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여 경기침체 및 고용 감소에 대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봉준호 감독이 드디어 일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외국어영화가 최고 영예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의 4관왕에 올라 세계 영화 역사에 깊이 새겨질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미술상, 편집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름을 올린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더구나 외국어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최초라 의미가 더욱 깊다. 이날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이미경 CJ 부회장은 작품상 호명 직후 모두 무대에 올라 벅찬 역사의 순간을 만끽했다. 아시아계 작가가 각본상을 탄 것도 아카데미 역사상 '기생충'이 최초다. 외국어 영화로는 2003년 '그녀에게'로 스페인 페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내 경제적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가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 수원시는 김경태 경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T/F를 구성해 수원지역 각 분야별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운영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다. 최근 각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에서 중국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를 상회한다. 지난 2003년 사스가 유행하던 때(4.3%)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 국내 경제가 받을 타격은 더 심각하다. 한국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크기 때문이다.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국(수출 25.1%, 수입 21.3%)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할 경우 국내 명목 수출액은 약 1억5천만∼2억5천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원시가 지역 내 여파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할 경우 수원지역 역시 최소 623억~833억 원의 GRDP(지역내총생산) 감소가 예상되는 실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평균적인 용인시민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해서 자기 아파트에 사는 40세 직장인일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가구당 월평균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을 벌며 평일이나 주말 모두 가끔 바쁜 정도로 지내고 스스로는 중하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7일 2019년 사회조사 결과와 주민등록인구 등으로 분석한 평균적인 용인시민 기준) 이같이 요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연말 용인시엔 100세 이상 고령자만도 173명이나 있으나 인구수 기준 중간연령은 40세로 나타났다. 또 배우자가 있는 시민이 63.8%였고 시민의 교육 정도는 대학원 졸업 이상이 7.9%이고 대졸이 49.6%나 돼 대졸자가 중간값으로 나왔다. 자기 주택에 사는 시민은 59.7%나 됐으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7.6%나 됐다. 평균적으로 볼 때 자기 아파트에 살아야 중간에 드는 셈이다. 용인시민의 53.5%가 부채가 있다고 했는데, 30대는 74.8%, 40대는 70.4%가 부채를 지고 있어서 평균적으로 부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부채를 진 이유로는 74.9%가 주택 임차 또는 구입으로 나타났다. 빚을 얻어 집을 산 시민이 평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