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보를 알리면서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보'를 게재하면서 SNS, 커뮤니티, 단톡방 등에 보고서 양식의 경기도 확진환자 문건 확산됐던 소식을 전하며, "이는 확인 결과 조작된 ‘가짜뉴스’로 판명되었다"고 알렸다. 이 지사는 "불안정서 자극하는 근거없는 가짜뉴스를 엄단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조치하겠다"며, 경기도민의 불안 정서를 자극하는 근거없는 '가짜뉴스 유포 엄정'을 강조했다. 이 페이스북 내용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 현재 신종 코로나감염증 경기도 확진환자는 2명(3,4번 환자)이며, 관리 중인 접촉자는 누적 167명(어제와 변동 없음)이다. 전국 확진환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3번째 확진환자의 경기도 내 세부 이동경로도 공개했다. 공개된 이동경로는 ▼1/24(금) 14시 경 고양시 본죽 정발산점 방문 ▼1/24(금) 16시 경 고양시 스타벅스 일산식사점 방문이다. 해당 환자가 다녀간 의료기관·식당·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명 영화인이었던 현직 연기학원 원장이 미성년자 수강생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그루밍 성폭력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채널A'에 따르면 부산의 한 연기학원 원장인 A씨는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수강생 B씨에게 '표정에서 감정이 안 나온다'며, 따로 불러 집과 모텔 등에서 1년간 그루밍 성폭행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수강생 B씨는 “배우는 몸을 바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더라, 원래 배우는 그런 것”이라는 정신적 세뇌를 당해 거부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 일로 인해 B씨는 당시 정신과 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A원장은 “사랑하는 사이였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첫 성폭력은 독립 영화를 찍으면서 벌어졌다. A원장은 B씨의 표정에서 감정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장실로 불러 몸을 더듬었다. 당시 ‘불감증인가?’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후 집과 모텔 등에서 일년 동안 성폭행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B씨는 “다짜고짜 집으로 부르더니 서재로 데리고 가 ‘(옷을) 까’라고 말했다”며, “(처음엔) 놀랐는데 그 사람이 ‘여배우로서 감독이든 매니저든 몸을 바칠 준비가 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방학을 손꼽아 기다렸던 어린 시절과 달리 학부모들은 방학이 무섭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유·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은 더욱더 그렇다. 방학 중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 끼니는 어떻게 해결할지,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막막하기만 하다. 이렇게 돌봄이 필요한 어린아이와 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곳이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다. 아이들은 즐겁고 어른들은 편안하게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 내 휴먼시아 16단지 아파트 건물 한가운데 위치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오전부터 삼삼오오 아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오전 11시가 되자 20여명이 다함께 ‘음악줄넘기’를 하기 시작했다. 줄넘기를 잘하는지 못 하는지는 아이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듯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안전한 시설에서 활동하는 자체만으로도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원래 이곳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었다.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탁구장 등 운동시설로 활용되던 180㎡ 규모의 면적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8월 말부터 다함께돌봄센터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개교기념일에 학교가 휴업한다는 것을 모르던 초보 학부모들이나 부모가 퇴근할 시간까지 학원을 전전해야 했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0)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52)의 이혼이 5년 3개월에 걸친 법적 소송 끝에 마무리됐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16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이들 부부에 대한 2심 판결에 위법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인 심리불속행 기각을 내렸다. 1999년 당시 삼성그룹 오너가 3세인 이부진 사장은 계열사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하여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둔 이 부부는 결혼 15년 만인 지난 2014년 10월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이혼소송이 시작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14년 임 전 고문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의 1심에서 대부분 승소했다. 1심은 이 사장이 청구한 이혼을 결정하면서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도 인정했다. 임 전 고문에겐 이 사장이 86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임 전 고문 측이 청구한 1조2000억원의 0.7%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1심은 또 임 전 고문이 자녀와 만나는 시간을 한 달에 한 번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새해부터 일명 중국 우한(武漢)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고 중국은 이미 우한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전염병의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과거 SARS의 공포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손 접촉이나 침 등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초기증상으로는 ▼발열과 ▼마른기침 증세를 나타낸다. 또한 잠복기가 최대 14일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온몸에 힘이 없고 피곤함을 느껴 마치 감기와도 같은 증세를 보이다가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이 되면 ▼숨쉬는 것이 힘들어지고 ▼목이 찢어지는 고통 ▼위가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이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매우 낮아져서 스스로 호흡하는 것이 곤란해져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법으로는 ▽가금류(家禽类 • 알이나 고기를 먹기위해 집에서 기르는 날짐승)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귀가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잘 씻고 ▽기침은 팔꿈치를 구부려 옷 소매로 가리고 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가운 소식 하나 전한다"며, 수원시 등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여러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얻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9.7㎞ 구간으로 정거장 4곳이 생기고 설계 등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중 착공될 예정이다. 이 신설 구간이 광교중앙역에서 강남∼광교 노선과 바로 연결되며,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 지사는 "앞으로 경기 서남부권 일대의 교통난도 해소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의 삶도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니 기대도 많이 된다"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어느 때보다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향해 "사업 추진을 위해 오랜 시간 애쓰신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며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가 5일 ‘노무현, 문재인의 정책설계사 – 이재준의 뚜벅뚜벅’ 출판기념회 북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총선)에 대비한 본격 세몰이다. 수원시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이재준의 뚜벅뚜벅’ 출판기념회 북콘서트에는 수원시 장안구 각 동 주민들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국회의원 등 수원지역의 주요 정치인과 전해철, 임종성, 신창현, 박정, 권칠승, 김정우, 김병관 국회의원 등 유력 정치인이 대거 동참했다. 이날 주최 측에서는 3천여 명의 추산 참석자라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지역위원장 출신의 김민철 예비후보(의정부시을), 이우현 예비후보(용인시병), 임원빈 예비후보(안성시)를 비롯해 김용 예비후보(성남시 분당구갑, 전 경기도 대변인), 김승원 예비후보(수원시갑) 등 국회의원 출마자들도 참석했다. 또한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옥분, 김장일, 이필근, 장현국, 양철민, 김직란, 김강식, 황대호, 김은주 의원 등 도의원은 물론 수원시의회 김진관, 이재식, 이종근, 최영옥, 김미경, 이현구, 이철승,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송영완 수원시 영통구청장의 소회를 들어봤다. - 취임 1년 소감과 영통에 생긴 변화가 있다면? 영통구청장으로 임명된 이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민선 7기 시정목표에 발맞춰 구민의 화합과 소통,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교감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 행정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감사하게도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구민들께서 격려해주셨지만 따끔한 지적은 겸허히 수용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통구는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로서 지난 16년 간 눈부신 성장을 했지만 최근에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수원의 발전을 이끄는 선도구로서 자리매김했다. 수원고법과 수원고검, 수원컨벤션센터가 영통구에 개관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주민 거주지역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통해 용인시 영덕동 일부가 영통1동으로 편입되면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 1년간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 한 해는 '젊음과 문화, smart영통!'을 목표로 ▼구민과 공감하는 열린 행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공정, 복지, 평화’ 3대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민선 7기 경기도의 2019년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다. 기해년(己亥年) 한해는 도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정책 추진을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을 세운 한해로 평가된다. “작은 변화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야말로 공공의 역할”이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가성비’ 높은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무분별하게 들어선 불법시설로 몸살을 앓아온 도내 계곡 및 하천이 불법행위 없는 ‘청정계곡’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도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도 관할 내외를 넘나들며 ‘국민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수술실 CCTV’도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마치고 민간병원으로의 확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무상교복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복지정책들도 도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며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7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년 반 동안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을 세운 민선7기 경기도정이 1,360만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에 새로운 행정제도와 정책을 마련했다. 먼저,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과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1만원의 면접비가 지원되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세정의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른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확대 운영되며 전국 최초로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중반에 접어든 민선7기 경기도는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5대 분야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 일반행정 분야 ▲ 경기도 프리랜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마련 노동자와 유사한 지위에 있으면서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보호 및 피해 구제 정책이 마련된다. 도는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