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페이코 주문완료. 416,000원 결제알림. 이런 문자 조심하세요!" 최근 NHN 간편결제 서비스 PAYCO(페이코)를 사칭한 스팸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기법의 보이스피싱의 미끼역할을 한다. 이러한 스팸문자는 주문하지도 않은 고가의 금액이 결제되었다고 속여, 소비자 쪽에서 전화를 하게끔 유도하는 수법이다. 보내온 전화번호도 02-2065-6386 이런 식의 일반번호라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막상 이 번호에 전화를 하면, 이 주문을 먼저 확인해야 하니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필요하다며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고, 환불해 드리겠다며 통장번호 등을 요구하는 감쪽같은 수법이다. 페이코를 사칭한 스팸문자 피해가 기승을 부리자, 페이코측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 예방법을 게재했다. 먼저 ▼고객센터 1588-6891 번호 외에는 다른 번호를 이용하지 않을 것, ▼의심문자 수신시 KISA 불법스팸 대응센터로 신고할 것,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미확인 앱이 임의로 설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휴대전화 이용에 미숙한 고연령층 고객들은 특히 이동통신사에서 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특히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교육전문가’로 맹활약 중인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4, 오포읍)의 다짐이다. 박 의원이 의정활동에 임하는 핵심 화두 중 하나가 바로 ‘쾌적한 교육환경’이다. 1년 여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박 의원은 오포초 운동장 개선사업을 비롯해 매곡초 특별교실 증축예산, 양벌초 운동장 트랙개선 예산 등 다양한 지역 교육 현안을 풀어냈다. ‘경기도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의 조례를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사실 박 의원은 문화예술인이기도 하다. 서예에 조예가 깊고, 판소리도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아닌 ‘교육행정위원회’를 상임위원회로 정해 활동하는 건 광주 지역의 교육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의 표현을 빌자면 ‘교육환경 개선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현실’이 그를 도의원 중에서도 눈에 띄는 교육전문가로 만든 셈이다. 현재 박 의원은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봉사는 정치
【뉴스라이트 = 이세현기자】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쉰이 넘어도 철들지 않는 아이처럼 싱글라이프를 즐기던 가수 김건모(52)가 내년초 결혼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달구자, 온라인에서는축하 글들이 쏟아지면서 김건모의 '그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배 가수인 태진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모야, 결혼 축하해. 여러분, 김건모 결혼해요. 팬 여러분 축하해주세요"라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30일 김건모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김건모가 내년 1월에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지난 5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5일 뒤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1981년생인 장지연(39) 씨로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예비신부의 아버지가 히트곡 메이크로 알려진 유명 원로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 씨이며,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화제가 됐다. 예비신부 장 씨는 예원중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버클리음대 컨템퍼러리 라이팅&프로덕션(Contemporary Writing&Production)과를 졸업한재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제가 시에서 쌓아온 경험이 안전관련, 교통관련 분야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안전한 장안구를 최우선으로 하고 싶습니다” 수원시 장안구 이병규 구청장이 강조한 말이다. 24일 오전장안구청장실에서 취임 100여 일이 지난 그를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이민우, 뉴스피크)가 만났다. 장안구는 1988년 7월 1일자 구제(區制) 실시로 권선구와 더불어 2개구가 수원시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현재 규모는 구청 11개과와 10개동 주민센터의 인구 28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88년 장안구청 개청과 함께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이병규 구청장은 어쩌면 마지막 근무부서가 될지도 모를 장안구에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의미 있는 공직생활을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으로 오래 근무하여 교통정책 전문가라고만 알고 있던 그의 책상 옆에는 의외로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큰 사진이 자랑스레 전시되어 있었다. “옛날 학생시절 통기타를 했었는데, 몇 년 전부터 공직자들로 구성된 연주동아리 활동을 해오고 있어요. 실력을 갖춘 전문적인 밴드는 아니지만,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잊어버리고 있었던 나를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입니다. 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각계각계 인사들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탄원이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 4선)이 22일 “이재명 지사의 무죄를 확신하며대법원에서 현명한 판결을 하여 주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님의 동지이자 조국 장관 수호에 가장 열정적 노력을 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께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을 것이라 했다”면서, “저는 이 말씀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어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마쳤고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면서, 위와 같이 이재명 지사 무죄를 기원하는 뜻을 천명했다. 또한 “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를 확신하고 또한 기원한다”면서 “압도적으로 당선된 이재명 지사를 중단시킬 이유가 없다”고 역설했다. 특히 안 의원은 “이재명 지사는 청년정책과 남북평화협력 구축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혁신정책을 통해 경기도 발전의 성과를 만들고 있다”고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의 취임후 성과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배우 성현아(45)가21일김수미의 초청으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등장해 근황을 고백했다. 김수미는 "성현아와 함께 작품을 해본 적은 없지만몇 년 전에 쇼킹한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운을 띄우자, 성현아는그동안의힘들었던 생활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성현아는 "20년 동안 일해꽤 많은 액수를 모았다. 한 때는 수입차 타고 다니고 넉넉한 출연료, 집도 있었는데아이와 둘이 남았을 때 전 재산이 700만 원이었다"라며, "아무 생각이 없어지더라. 머릿 속이 하얗게 됐다. 길바닥에 앉아 울었다"라고 당시의 비참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태어나서 한 번도 에어컨 없이 살아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잠을 자는데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이 여름을 보내다가, 위일청 선생님 부인이 선풍기 두 대를 사주셔서더위를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나 뭔지 안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견뎌내줘서 고맙다. 난 엉망진창이 돼서 올 줄 알았다"고 말하며성현아를 안아줬고, 성현아는 결국 김수미 품에서 눈물을 보였다. 성현아는1994년 미스코리아 본선 미 출신으로, 같은해KBS 드라마 '사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심 판결로 당선 무효형 위기에 놓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이 지사의) 좋은 정책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돼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대법원도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대법원의 선처를 호소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사회복지와 장애인정책 전문가다.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홍재언론인협회와 인터뷰하며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이재명 지사 관련 질문에 “이재명 지사는 무상교복, 청년배당, 공공산후조리원, 공공병원 CCTV설치처럼 도민한테 이로운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위와 같이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중단되면 도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이 지사한테) 개인비리가 있다면 인정을 하겠지만, 개인적인 비리가 연루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성남시장 할 때도 개인 비리는 하나도 없었다”면서 “선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제일 하고 싶은 것은 경기도에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의 목표다. 최 의원은 지난 해 치러진 6.13지방선거 때 민주당 비례대표 경선을 거쳐 도의원이 됐다. 최 의원은 사회복지와 장애인정책 전문가다.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살아가는 세상 만드는 게 꿈”이라는 최 의원은 중도장애인이다.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뼈가 부서졌고 결국 장애판정을 받았다. 걷는 데는 큰 무리가 없지만 뛰는 건 하기 힘들다. ‘장애인이 편리하면 모두가 편리하다’는 걸 누구보다 절실히 몸으로 배웠다. “우리들은 다 늙어갑니다. 노인이 되면 다 장애인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에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우리들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최 의원은 “도의원이 된 게 정말 행복하다”고도 했다. 그 동안 ‘경기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4일숨진 채 발견된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25)에 관한 구급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해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머리를 숙였다. 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지난‘19. 10. 14.(토) 15:20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119구급대의 활동 동향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사항에 대하여 유가족과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 어느 직보다도 청렴하고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문건을 외부로유출했다는 사실은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문건을 유출한 자에 대한 조사를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리에 대한 119구급대의 활동 동향보고서가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돼, 사망 사실과 사인 ·일시 ·주소 등이 담긴 내부 문건이 공개되어논란이 일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주최로 제주웰컴센터에서 제9기 노무현시민학교 2강에 강사로 초빙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유시민 이사장은강연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이“황당하다, 납득이 안 되더라”면서, “대법원 가서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금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 이사장은 벌금 300만 원 유죄를이재명 지사에 대해 선고한 2심 판결을 언급하며 “납득이 안 된다”라고 말하면서 “말이라는 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형 강제입원 시키려고 그랬죠? ‘아닙니다’ 이랬다고 해가지고 지금 도지사를 당선 무효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이사장은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게 아니다. 강제입원을 위해강제 대면진단을 시키려고 한 거지, 강제입원을 시키려면 대면진단을 해야만 된다”고 말하면서 '강제입원'과 '강제 대면진단'의 차이를 설명했다. 특히 유 이사장은 “입원을 시키려면 대면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대면진료를 받으려면 이 사람이 안 간다. 자기 발로 안 가기 때문에 진료를 하기 위해서 이 사람을 잡아가야 된다”면서, “저는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