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중부경찰서 어린이집에서 14일, 원아들이 운영하는 텃밭 수익금으로 마련한 수익금 24만 8천원을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어린이 텃밭에서 원아들이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 호박, 가지, 참외, 수박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수확물을 학부모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 변수연 원장은 “꾸준히 모아온 수익금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과정에서 원아들이 많은 것을 배운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 나눔 활동을 원아들과 꾸준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추운 날씨에 아이들의 선행으로 따뜻한 조원1동이 된 것 같다. 어린이들의 정성이 들어간 소중한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2월 16일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시 마도공단로1길 181-15)에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및 도우미견나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다시 만나 반가워요, 도우미견나눔센터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입양한 가족들의 입양 경험, 화성 번식장 구조견 입양파티, 반려동물 관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는 경기 예술인 축하공연, 입양가족과 자원봉사자의 온기나눔 토크, 내빈 축사 및 지난 10년 동안 상처입은 유기견들의 가족이 되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카드섹션 세레머니와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입양을 기다리는 화성 번식장 구조견들의 ‘홈 스윗 홈 입양파티’가 진행되어 입양신청자, 입양에 관심있는 도민 분들과의 만남, 입양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장에서의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댕댕이 관절을 지켜주시개 ▲반려견 수제비누&아로마오일 만들기 ▲직접 만드는 댕댕이 간식 만들기 ▲위풍댕댕 그룹산책 ▲노령견 케어 ▲보호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7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논 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농촌연계 사업인 ‘논 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은 농촌의 자원을 이용한 연계 체험형 식생활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식은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내 어린이집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 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은 총 10편으로 대상은 시립향남공원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은 시립동탄호수사랑어린이집·시립힐스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및 ‘공공급식 활성화 및 홍보활동’ 부문에서는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 등 7개 기관이 수상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공모전과 그림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 보전에 대해 관심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급식은 물론 농촌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영유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식생활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종자관리소는 8일 평택시에서 토종 민간단체 대표자 및 토종농가 등 20여명을 초청해 토종 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토종텃밭 보존사업에 참여중인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내년도 사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민간단체인 토종씨드림, 씨앗도서관 및 라이스컴퍼니의 대표자가 참석해 토종종자 수집 및 토종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과 토종 벼를 이용한 음식 활용방안 등을 주제발표했다. 또한 토종농산물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및 토종학교 등 토종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한 농가는 “토종종자에 대한 인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토종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매처 확대의 어려움이 있어 경기도에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건의를 했다. 배소영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를 지키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토종농가 및 전문가의 의견을 기반으로 토종농가 소득증대 및 토종 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서운중학교로부터 ‘텃밭에서 김장까지 사랑나눔’ 김장김치 10L*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학생과 교사가 학교 텃밭에 배추를 직접 심고 기른 뒤 수확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통해 농촌의 공동체 가치를 경험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장 담그기 체험 활동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김장을 담그니 색다른 체험이었고, 우리가 직접 만든 김장김치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운중학교 이정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이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고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의 기쁨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관장은 “서운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지원되는 이번 김장 나눔은 매우 뜻 깊으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무상으로 제공한 농토에 추진한 '행복텃밭, 고구마 나눔' 사업 수익금 일부를 12월 5일 희망 온누리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봉사,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등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한해동안 고생하신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에게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어 점동면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쓰이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새마을 부녀회가 더욱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이렇게 뜻을 함께 했으니 풍성한 수확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점동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운영하는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올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신규 지정된 ‘윤조롱박딱정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윤조롱박딱정벌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 및 아름다운 생김새로 인한 남획 등의 이유로 개체 수 감소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곤충이다. 이로써 지난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개정 공청회를 통해 올해 신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 전, 지난해에 확보한 부모 개체 2쌍으로 인공증식을 추진했다. 지난 8월에 첫 인공증식을 통해 윤조롱박딱정벌레 성충 2마리를 안정적으로 우화(번데기가 날개 달린 생식기능이 있는 벌레로 변하는 것) 시킨 후, 동절기인 현재 윤조롱박딱정벌레를 20마리 넘게 인공 증식하는 데 성공하면서 대량 증식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북방계 곤충인 윤조롱박딱정벌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애완ㆍ정서 곤충과는 다르게 사육 조건이 까다로워 현재까지 공식적인 인공증식 성공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인공증식 성공의 의미가 남다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자 1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계양구 제2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게양구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150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우수성·작품성·창작성에 중점을 두어 공정성을 위해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회원의 심사로 우수작 총 42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저학년은 성지 초등학교 3학년 송채아, 고학년은 경인교육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4학년 진서준 학생이, 우수상은 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동물보호·복지 및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며, 계양구청 누리집·블로그·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구청사 1층 아트 갤러리 현장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계양구청 아트 갤러리 전시는 12월 7일부터 12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시에서 나눠준 상자 텃밭 가꾸면서 신선한 채소로 이웃과 비빔밥을 나눠 먹고 아침마다 물주며 만난 새 친구 덕에 심리적 위안도 얻었어요” 용인특례시는 올해 공동주택 상자 텃밭 지원사업이 2개 단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삭막한 도심에서 도시농업을 통해 생활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핸 기흥구 초당마을 3단지와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등 2곳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 단지에 각 10개의 텃밭 상자를 제공한 뒤 매월 한두 차례 도시농업관리사가 찾아가 작물 심기와 리스 만들기 등 텃밭 관리 교육을 했다. 지난달 진행한 마지막 수업에선 스스로 가꾼 작물로 샌드위치와 꽃차 등을 만들어 먹는 팜파티를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희경 초당마을 관리소장은 "아파트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텃밭 체험을 하면서 서로 자주 만나 대화하고 매일 작물을 가꾸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30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반려식물, 소득자원 등과 관련하여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방성환 의원은 2024년 반려식물 관련 사업 예산에 보급 및 활성화 예산은 전무하다며 ““이미 반려식물 문화가 조성되어 있고, 지난 4월 조례 제정으로 반려식물과 화훼산업을 연계한 사업추진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하고, “농업기술원이 2024년에서야 기본계획 연구를 추진하는 등 사업추진 방향이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려식물 정책이 연구가 아닌 보급과 활성화에 주목해야 할 시기인데, 조례 제정 1년이 되도록 사업 시행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방 의원은 “이미 농업기술원에는 다육식물, 아쿠아포닉스, 플랜테리아 등 반려식물 활성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며, “기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실용화와 보급을 위한 실행 예산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방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소득자원연구소의 역할과 관련하여 “경기도에 우수한 임업 자원들이 많음에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