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가까이에 있는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생활체육, 문화 활동 동호회 등에 개방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려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147개교(총 155개교의 94.8%)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 재산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학교장에 이용 승인을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개방시설의 범위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사용자와 학교가 협의해 정한다. 성남시는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해당 시설 공공요금, 청소 등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운영 경비에 관한 세부 내용은 추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자원을 성남 시민의 삶에 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의 성남 브랜드인 ‘성남다움 공유학교’프로그램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관내외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옥외 광고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될 32개 성남다움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학생 모집 시기와 맞물려 진행되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참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외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27대의 외부에 공유학교 광고를 게시하고, 그간 학생 참여가 적었던 중원구·수정구 지역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약 600대를 활용한 15초 영상 광고도 함께 실시한다. ‘성남다움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체험 중심의 배움을 실현하는 성남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지역교육 협력 모델이다. AI‧디지털, 문화예술, 체육, 환경,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기공유학교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옥외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성남다움 공유학교의 취지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성남시와 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관내 147개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시설 개방 확대와 관련한 첫 공식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성남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 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남시와 협력 ▲ 성남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개방 대상 학교에 운영경비 지원 ▲ 세부사항은 양 기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동의한 학교들은 “지역주민이 우리의 이웃이자 현재와 미래의 학부모”라며, 교육지원청과 시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원활한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서는 △교육활동 보호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 경감 △관리 부담 완화 △공공요금 지원 등 제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22일 중원유스센터에서 열린 ‘2025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 행사가 60가족, 총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게임힐링센터와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초등학교 4~6학년 자녀가 포함된 성남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장에서는 △'브롤스타즈'·'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가족협력전 △보드게임 체험존 △'모두의 마블' 실사판 △4차산업 진로체험관 △메타버스 기반 언어교육 게임 △가족 매체상담 등 총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협동 게임을 수행하는 ‘가족협력전’은 세대 간 공감을 넓히고, 게임의 긍정적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ㅋㅋ머니’를 모아 경품으로 교환하는 리워드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게임이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걸 새롭게 느꼈다”, “자녀의 취향과 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6월 19일, 이천시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조성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천시장,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LH용인권지사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어린이집연합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시청 앞 중리지구 LH행복주택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첫 거점 공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유오피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3번째 완독자가 탄생했다. 83호의 주인공 오서현 어린이는 책을 일상처럼 가까이 두고 즐기며 긴 여정을 성실히 걸어 1,000권 완독이라는 멋진 성취를 이루어냈다. 효양도서관은 이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아이의 노력과 가족의 따뜻한 응원에 박수를 보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한 권의 그림책이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라며,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세천책을 통해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매개 모기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24주차(6.8.~6.14.) 매개 모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으니 특히 위험지역방문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원충은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을 반복하며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몇 분 또는 1시간~2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 등을 보이는 오한 전율기를 거쳐, 따뜻하고 건조한 피부, 빈맥, 빈호흡 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시간~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지며, 국내에서 발생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발열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2025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4주(1.1.~6.14.)까지 총 130명으로 전년 동 기간(143명) 대비 9.1% 감소했고,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도(파주, 연천, 고양시 일산서구), 인천(강화군)으로 확인된다. 이천시보건소는 장마 전후로 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6월 21일 장호원읍 초등학생 20명은 장호원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의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천시 증포동 클라임원(실내 암벽 등반장)에서 신나게 뛰놀며 하루를 보냈다. 장호원읍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추진한 ‘희망의 장호원읍,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장호원읍 아동·청소년 소원이었던 “초등학생을 위한 키즈카페나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어요”를 반영하기 위해 농촌주민위원회 아이돌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에 장호원읍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실내 놀이시설에서 놀고 싶다”라는 아동·청소년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이번 실내 암벽 등반장 클라이밍 체험은 참여자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 즐겁다”라며 “장호원읍에도 친구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애향심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울릉도 독도박물관 탐방, 문화해설사의 독도 역사 특강 등이 포함됐다.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 활동 추진력과 역사의식, 시민 참여 감수성 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고 향후 마을 자치를 더욱 활성화할 실질적인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울릉도의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터링 교실이었다.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중점 추진 중인 터링 보급 사업과 비슷하다. 이처럼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울릉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터링을 활용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에 직접 상륙하여 현장을 체험하고, 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주민정서지원프로젝트에 이어 하반기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는 ‘나의 로망은 언제 실현해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누구나의 마음속에 로망이 있듯이 어느 날 한 번쯤은 고민해보는 나의 바람을 학습으로 담아 숨겨진 열정과 삶의 자리를 평생교육으로 안내하고자 기획했다. 하반기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로망 학습을 실현하는 계기로 7월은 관고 도(陶)를 넘다 도자기 드로잉, 8월은 혼자 떠나는 로망 해외 자유여행, 9월은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10월은 품격 있는 학습 오마카세, 11월은 나만의 다이어리 꾸안꾸, 12월은 나를 뽐내주는 아이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나만의 로망학습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습을 통해 나의 로망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지 자신만의 로망 실현기를 관고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경험해보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