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커뮤니티 중심 시민자산화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10월호를 진행했다. 이번 월간 광명사경은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과 연계해 시민자산화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관계자, 활동가, 예비창업가, 직원 등이 참석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모라비안앤코 전은호 커뮤니티브랜딩본부장은 시민자산화 개념을 설명하고, 국내·외 주요사례를 소개하며 정책 및 제도화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시민자산화는 시민이 미래에 성공하거나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만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재산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대표적인 국내 사례로 목포의 ‘건맥1897 협동조합’을 소개했다. 이 협동조합은 목포 건해산물 자원을 지역특화 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주민이 주인이 되면 마을은 변화한다는 말에 깊게 공감하며, 나부터 주인의식을 가지고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동노동자, 감정노동자 등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에 종사하는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돌보는 방법, 자존감 향상으로 느끼는 현재의 소중함,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을 깨닫는 등 자기 돌봄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또한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과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현재의 소중함과 자기 돌봄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와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0일 여성비전센터에서 2024년 직업교육훈련 마지막 과정인 ‘정리수납 매니저’ 수료식 및 취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은 가정관리사2급, 정리수납전문가1급·2급, 정리튜터2급 자격 취득을 포함한 정리수납 통합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148시간 동안 집중 교육을 이수하고 전원 수료했다. 수료한 교육생들은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과 사진 촬영 기술 특강을 받을 예정이며, 정리수납 서비스, 전문 강사,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수료식에 이어 2개 기업이 참여한 취업설명회를 열어 수료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추진한 ‘하안2동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안2동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철망산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을 준비해 철망산 근린공원에 식물 이름표와 치매 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 식물 이름표는 철망산에 서식하는 식물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표시한 안내판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전문가와 함께 철망산을 발로 뛰며 식물에 대해 직접 조사해서 만들었다. 안내판에는 리기다 소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고욤나무, 조팝나무 등 철망산에 서식하는 20여 종의 식물을 표시했다. 치매 예방 안내판은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알아보기, 치매 예방 수칙, 나의 기억력 점검, 틀린 그림 찾기 등이 표기된 안내판이다. 치매 예방과 간단한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치매 예방 안내판이 설치된 산책길을 ‘기억솔솔 동행길’로 이름지어 주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가 30일 관내 중점관리대상물을 대상으로 관서장 중심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지도는 가을철을 맞아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방문객 안전을 위한 피난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재안전지도의 주요내용은 △대상물 현황 및 현장 확인 △건물 내 피난·방화시설 정상 상태 확인 △소방 안전관리 업무 지도·안내 △기타 위험 요소 확인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이종충 서장은 “중점관리대상물은 화재가 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관계인들의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는 지난 28일 ‘2025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17명의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6월 주민 욕구 조사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이후, 추진단이 발굴한 4개의 의제 중 주민 투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건강한 반찬 생활’, ‘뽀송뽀송 이불 빨래’ 2개의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건강한 반찬 생활’은 결식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뽀송뽀송 이불 빨래’는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 빨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순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면서 우리 마을의 건강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건강복지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추진단원들에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 28일 사흘간 중앙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에서 관내 공ㆍ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작은도서관 운영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작은도서관 39곳에서 총 46명의 운영자가 참여했으며, 간담회는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 실적 공유 ▲2025년 작은도서관 사업추진 안내 ▲보조금 관련 공지사항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자원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앞으로 시흥시 작은도서관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운영자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전행주 소래빛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애써준 공ㆍ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더 큰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5년마다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4만여 가구 명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편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 조사에서 제외하고, 조사원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하는 등 조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다. 시흥시의 조사 인력 규모는 총 42명이며, 태블릿 PC를 이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립어업총조사의 조사구를 설정하는 데 활용되고, 주택 부문 행정자료 기반 등록 센서스 품질 개선과 인구ㆍ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701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가 열람은 10월 31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은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으로 우편, 팩스(031-380-5347) 또는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히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결과는 12월 23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한강을 읽다’ 강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독토론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한강 작가의 대표작 4편('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작별하지 않는다')을 중심으로 작가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부 강독과 2부 토론 형식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실에 주제 도서를 비치한다. 강독토론회는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각 4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오전반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저녁반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한강 작가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탐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