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5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함께 수제청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고 방문객의 연령대를 다양화하여 더 많은 사람이 문고를 찾을 수 있게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새마을문고를 찾은 어르신들은 직접 유리병을 소독하고 재료를 설탕에 절이는 등 수제청을 만드는 과정을 다 함께 배우고 직접 수제청을 담가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수제청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와봤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문고 이현진 회장은 “특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문고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새마을문고를 방문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마을공유공간 담쟁이에서 대야ㆍ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걱정 말아요(걱정 인형 방향제 만들기 및 나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5)감(感) 만족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협약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걱정 말아요’ 프로그램은 ‘5감(感) 만족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걱정 인형 방향제를 만들고, 해당 인형을 청년들에게 나눠주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조랑 원장이 우리나라 전통 한복에 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은 전통 한복을 입은 ‘걱정 인형 방향제’를 직접 만들었다. 걱정 인형에는 탈취 효과가 좋은 커피콩이 가득 들어 있어 방향제 역할을 한다. 두 번째 활동은 ‘걱정 인형 전달식’으로, 요즘 같은 시대에 마음이 어려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한 청년들에게 걱정 인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청년협업마을의 청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소방서와 함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공무원에게 ‘어르신 돌봄 여성의용소방대에 대한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고양소방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어르신 돌봄 여성의용소방대를 경기도 소방 최초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노인의 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조직으로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유자격자 대원으로 구성돼 돌봄과 봉사,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초라는 말이 무색하게 돌봄대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별도로 편성되지 않으면서, 말 그대로 시범·운영으로 마무리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올해 '특별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지킴이 활동 계획' 명목으로 계획서를 제출해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나, 대원들의 활동 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동혁 의원은 “남성의용소방대만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고양소방서는 남성대·여성대·돌봄대 등의 형태로 의용소방대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어르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언제나, 누구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우리 사회에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100번째 생일을 맞는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7월부터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축하선물’은 100세(올해 기준 1924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를 맞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축하 물품은 4종으로 개별 50만원 상당의 압력밥솥·공기청정기·제습기·이불세트 중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하남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한 끝에 물품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00세 도래 어르신이다. 다만 현재 하남시 장수수당 지급 조례에 의거해 장수수당을 지급받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00세 생일 포함된 달로부터 1년 이내 장수축하물품 지급신청서를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녀 등 대리인은 위임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풍요와 번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국공립 장지어린이집은 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초복 맞이 삼계탕 150개(9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장지어린이집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초복 맞이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15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진 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영유아들이 어려서부터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고사리 손을 가진 아이들이 나눔문화에 참여해 이웃을 돕는 모습에 매우 깊은 감명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을 느끼고 타인을 도울 줄 아는 다양한 방법을 알고 자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장지어린이집은 2023년도 경기도 인성 우수어린이집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바자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월 2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대신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대신면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조리실에 모여 감자조림, 불고기, 무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마을의 어려운 이웃 43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매주 꾸준히 대신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흘려 봉사하시는 대신면 적십자회원과 대신면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대신면 적십자봉사회,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1회 40여명의 어르신 가구에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18명의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투입해 관내 곳곳의 건강 취약 어르신 가구에 전화 및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해 건강 취약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 매일 청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지내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는 ‘장수 한컷’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에게는 건강을 체크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장수 사진 촬영과 물품, 간식 등을 제공했다. 특히 장수 사진 촬영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촬영에 앞서 방문사업 담당자들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은 어르신들은 화사해진 얼굴을 보며 “2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카메라 앞에서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해당 지역 방문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담은 장수 사진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6월 4일 동 지역을 시작으로 5일 양지면, 20일 포곡읍, 27일 모현읍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100여 명에 이르는 홀로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처인구 보건소는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해당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초고령사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지속을 위해 ‘5060 중장년 평생교육으로 1인1취미 찾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장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1인 1취미 찾기'중장년의 오뉴찾기'이며, 오뉴는 5065의 숫자의 5와 6을 이은 표현과 ‘OH, NEW 새로운 것’ 의미를 내포하며, 기존 경력과 분리한 환경에서 다양한 취미 · 여가 제공으로 나에게 맞는 여가를 디자인 해보고자 기획했다. 교육과정으로는 10과목 30회 강좌 운영하며, 목공, 그림, 가죽,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볍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로 수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