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2025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 주민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월곶동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수(1만 7,385명) 대비 노인 인구수(2,674명) 비율이 15%로 높은 편으로 고령화 지역에 속하고 있다. 이번 복지 욕구 조사에서 다수의 주민이 노인을 가장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으로 꼽아 지역사회가 노인 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반영해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욕구 조사의 결과에 따라 4개의 마을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투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2개의 의제를 선정했다. 2025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에는 밑반찬 특화사업과 건강경로당 지원사업이 중점 사업으로 포함됐다. 밑반찬 특화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균형 영양식 지원을 목표로 하며, 건강경로당 지원사업은 노인 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가 새로운 혁신과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 개청 43주년을 맞아 4일 오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을 혁신과 변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경제 자족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광명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15만 도시에서 30만 도시까지 40년이 걸렸지만 향후 10년 안에 광명시는 인구 50만의 자족 경제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균형 있는 도시개발, 광역교통망 강화, 녹지공간 확보와 도시 회복 탄력성을 키워 광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발전을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1981년 시 개청 당시 제정해 올해로 43년이 된 시민헌장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시대적 가치와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 개정하고 이를 선포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개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는 전국 238개소(경기도 31개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과 사업 운영 등 2개 분야의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광명시는 20개 지표 항목 중 ‘이용자 권익보호’, ‘지자체 참여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등 11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평균 77.7점보다 높은 90.6점으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 지표 중 ‘지자체 참여도’의 전국 평균이 3.6점인데 반해 광명시는 5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시민에게 더욱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는 센터 자체 예산을 수립해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위원회에 매월 참석하여 센터의 사업 추진 상황과 결과 등을 검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지표에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전국 지방자치 우수정책과 인재 발굴을 위한 ‘2024 지방자치어워드’ 공모 접수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지방자치어워드는 전국 우수 지방자치 정책과 인재가 한데 모여 지방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한다. 공모 주제는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한 단체장, 기관, 의회 등에 최고정책상과 자치입법상을 수여하는 ‘자치로 살아남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주민자치회 등을 대상으로 한 ‘자치생으로 살아남기’ 등 2개 분야다. 3천여 명의 어워드위원회 위원이 공모 참여 기관, 개인, 단체를 심사해 본선 진출을 결정하고,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 당일 본선 진출자 현장 발표 후 현장심사단의 최종 심사로 영예의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로 문의하면 자세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가 9월 30일 제4차 활동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문화예술과, 중앙도서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회 활동에서는 시흥시 공공도서관의 운영 개선 방안과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의 과정에서 갯골생태공원 내 소금 창고를 활용한 힐링 공간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나, 동시에 경기도 문화재 등록, 건축물 상태,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 등의 제약사항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명됐다. 윤석경 의원은 기존 공원에 있는 작은 도서관들을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의 요구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연 의원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공원 내 ‘책쉼터’와 같은 힐링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시범 운영을 위한 공원이나 산책로 등 공간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회는 1년간의 긴 활동을 마무리하지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안양시 평생학습원 광장에서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 ‘내 삶에 찾아온 열 번째 배움의 기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가 함께 모여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며, 평생학습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의 열 번째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예술고등학교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시 성인 문해 학습자 문해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 우수 강사, 평생학습 매니저, 우수 평생 학습동아리 표창이 수여된다. 평생학습 성과발표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아울러 ▲행복 나눔 아코디언 ▲박달하모니 연주 ▲한국무용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과 ▲신성중 만화 미술 ▲크레파스 동화 구연 ▲동안노인복지회관 문인화 ▲꽃실한글서우회 캘리그라피 등 동아리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설치했다. 완충형 카스토퍼란 차량이 주차할 때, 운전자 및 동승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제품으로 기존 카스토퍼보다 충격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공사는 광명시민체육관 장애인 주차구역 5면, 광북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2면에 설치했고, 현장 이용 고객의 의견 등을 청취하여 향후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완충형 카스토퍼 설치를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도시공사는 최근 아동학대예방 및 긍정양육 실천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체벌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뜻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첫 주자인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에서 캠페인에 참가한 후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안양도시공사와 의왕도시공사를 지목했다. 공사는 배재국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존중 및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많은 국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양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사는 아동의 권리를 생각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부터 12시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나영 교수의 ‘본질육아’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최근 완벽한 육아를 추구하는 사회현상으로 인해 육아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느끼는 양육자들이 육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아울러, 자녀의 전인 발달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육아에 대해서도 알아볼 계획이다. 교육을 맡은 지나영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존스홉킨스대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코어 마인드’등을 저술하고, MBC 일타강사, KBS1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육아 전문가이다. 교육신청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모의 역할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창말로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포장 및 배수체계 개선 방안을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의왕시 이동 일원의 창말로는 1983년 오봉역 조성 당시 컨테이너 차량의 의왕ICD 진출입을 위한 용도로 개설됐다. 철로 횡단으로 인해 인접 농경지의 진출입로가 단절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체도로로 설치한 지하차도로, 한국철도공사 소유 부지이다. 의왕시는 2022년 10월 적극행정국민신청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 조정회의까지 수차례의 협의 끝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도로 관리를 위한 조정안에 동의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의왕시는 일반차량 통행구간 △한국철도공사는 화물차량 전용 이용구간 △국가철도공단은 통로암거 하부지하차도 전면재포장 및 배수로 정비를 협력하기로 했다. 의왕시에서는 2025년 본예산 확보를 통해 실시설계 후 기관별 일정에 맞춰 재포장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상생하는 협력을 통해 시민 교통안전을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