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6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집합건물의 관리인, 관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합건물 관리 관계자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의 범위를 넘어 집합건물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교육은 집합건물 회계처리 기준과 모의 관리단집회에 대한 전문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에 소속된 공인회계사가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 절차 및 방법 등 실무와 관련된 전문 강의를 통해 관리비 회계의 투명성과 학습자들의 이해에 도움을 줬다. 두 번째로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딱딱한 법률이나 이론 교육을 탈피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모의 관리단집회 교육을 진행했다. 도는 집합건물 관리의 건전한 발전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부터 대면 교육과 함께 온라인 콘텐츠인 ‘경기도 집합건물 법률학교’ 기능 개선 등 온라인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심지킴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259건 중 99.2%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 이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32개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총 475종의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했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2건을 제외한 나머지 257건의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섭취 가능한 정도의 극미량이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에서는 살충제성분인 ‘클로티아니딘’이 기준치 0.3mg/kg을 넘어 0.9mg/kg 검출됐고, 근대에서는 허용 기준이 0.01mg/kg으로 엄격하게 관리되는 토양 해충 방제 농약 성분 ‘터부포스’가 0.03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유통 차단 및 행정조치 등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시군에 신속히 통보했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로컬푸드 농산물이 신선함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갖춘 것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월부터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2025년 청소년 상생협력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지역 간 문화·정책·역사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상호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교류캠프에는 경기도와 각 교류지역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하며, 2박 3일 또는 4박 5일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과 정책 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충청북도에서 첫 번째 교류 캠프가 열린다. 참가 청소년들은 고인쇄박물관 인쇄 체험, 활옥동굴 보트, 요트 체험, 공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체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9월에는 경기도가 충북 청소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의 교류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과천 서울랜드 미션 활동, 화성 전곡항 해양 프로그램 등 테마 기반 교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담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 문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안교육기관 주빌리학교 소속 초·중·고교 학생 총 88명과 함께하는 2박 3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공교육을 보완하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취약계층 학생으로 한정해 온 ‘사회적배려대상자 무료교육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올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을 비롯해 창작 영어 뮤지컬 ‘토이 스토어’ 관람, 체육·과학·예술 활동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은 경기도에서 지원된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을 넓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이임을 앞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고 그간의 협력과 경기도-싱가포르 교류에 대한 기여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한국-싱가포르, 경기도-싱가포르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김 지사는 테오 대사에게 “주한 싱가포르 대사로 계시는 동안 한국과 싱가포르 관계에 있어서 정말 혁혁한 기여를 해주셨고 특히 경기도와 싱가포르 관계에 있어서도 정말 훌륭한 파트너셨다”며 “대사님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협력한 덕분에 경기도와 싱가포르와의 관계가 정말 돈독해지고 모든 면에서 협력이 심화됐다. 비록 한국을 떠나시지만 새로운 임지에 가셔도 가끔 오시길 바라고, 경기도와 싱가포르, 한국과 싱가포르 관계에 있어서도 앞으로도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는 “지사님 임기 중에 투자 통상 관계뿐만 아니라 AI, 혁신, 스타트업, 에너지, 친환경, 그리고 지사님께서 특별히 관심 가지고 계신 청년 교류, 교육 교류의 분야에 있어서도 경기도와 싱가포르의 협력이 실제적으로 많이 심화되고 확대됐다고 생각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에서 19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와 방문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문 인력으로, 연중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가정 등을 찾아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표준 강의안 기반 강의 시연과 피드백, 토론 등 실무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간담회를 구성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기반 디지털 성범죄와 경계선 지능 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와 상담사들이 스스로 역량을 점검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형 주 4.5일제’가 출항한다. 월급이 줄지 않고, 노동시간은 단축하되 기업은 더 잘되게 하려는 제도가 ‘경기도형 주4.5일제’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4.5일제 시범사업 업무협약 및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 우리 국민의 일주일을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일터에서는 생산성을 올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두 마리 토끼 잡기”가 바로 김 지사가 말한, 국민의 달라질 일주일이다. 김 지사는 “우리가 4.5일제를 본격 시행하면 우리 도민과 국민의 ‘일주일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전국 최초로 4.5일제 사업을 시범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우리가 4.5일제를 전국 최초로 하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확신이 있었다. 분명히 생산성과 삶의 질을 조화롭게 하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주5일제를 시행한 해인 2002년도의 신문광고를 거론했다. 김 지사는 “그 광고의 제목이 뭔지 아시느냐. ‘주5일제 하면 경제 망친다’였다. 지금 생각하면 실소를 금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시기를 지속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200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은 이번 조정에 맞춰 별도운임을 폐지하고 의정부경전철은 별도운임을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상황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복구 현장 소방지휘버스에 마련된 시스템을 통해 31개 시장 군수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을 주제로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희생자 애도와 부상자 쾌유 및 인근 주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회의를 시작한 김 지사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내일부터 주말까지 집중 강우 예보가 있다. 오늘 신안산선 매몰 현장에 특별히 온 것은 강우로 인해 이곳 현장에 여러 가지 추가 피해 가능성이라든지 대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라며 “그동안 각 시군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촘촘하게 대비를 잘해 주셔서 작년, 재작년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가 전혀 없다.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드리고, 올해도 잘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경기도에 7,554개 건설공사장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18일, 수원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경기 마이스(MICE)데이’를 개최했다. MICE는 회의(Meetings), 인센티브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Events)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첫머리를 딴 것으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마이스에도, 쉼’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기존의 단순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웰니스 요소를 접목, 참석자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웰니스 특강 ▲아로마 체험부스 운영 ▲경기도 마이스 지원제도 및 베뉴(행사장소) 소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협회 주최자, 마이스 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100여명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MICE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 마음 근력으로 키우는 관계’를 주제로 한 ‘웰니스 특강’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