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자격증 과정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그중 6명이 그림책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종 검정 테스트는 참가자가 직접 고른 그림책으로 교육 내용을 준비해 20분간 모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준비물을 직접 제작하거나 가족 앞에서 사전에 수업을 연습하는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중원도서관 다문화한가족교실의 그림책 수업에 지속 참여해 어린이 대상 다문화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족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비다문화 여성(한국여성)과 다문화 여성(한국이주여성)이 함께하는 다문화이해프로그램 ‘다함께 반찬찬’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17회로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250명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다문화 참가자들은 반미샌드위치, 짜조, 홍소육 등 고향에서 즐겨 먹던 자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비다문화 여성은 삼계탕, 김장 김치, 김밥, 잡채 등을 소개하며 한식을 함께 나눴다. 중국에서 온 왕00 씨는 “모임 구성원들과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한국 음식을 배워서 집에 가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라고 말했다. 비다문화 참가자 김00 씨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접하면서 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픈채팅방에서 음식 비법부터 일상생활 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교류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K-뷰티산업 콤플렉스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필리핀 LCS Holdings Inc.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LCS 그룹의 창업주이자 지주사인 LCS Holdings Inc.의 루이스 샤빗 싱손(Luis Chavit Singson) 회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한 가운데 LCS 그룹 부회장, LCS Korea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필리핀 LCS 그룹은 송도국제업무지구 I-7부지 22,366㎡(약 6,800평)에 사업비 약 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LCS 그룹은 자산총계가 약 989억 필리핀페소(한화 약 2조3,024억원)이며 광산, 에너지, 자동차, 항공 등 15개 계열사에 약 2,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필리핀 재계 10위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스 샤빗 싱손 회장은 지난 4월에 현재 필리핀 하원의원이면서 LCS 그룹의 부회장인 딸 리셀 싱손(Richelle Singson) 등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을 동반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투자 의지를 직접 표명한 바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역지자체 최초 국제 여성정책 포럼인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이 오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노동·이주·과학기술 분야의 국내외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기조연설, 정책분야별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기조연설자로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니스린 엘 하쉐미티(Nisreen El Hashemite)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RASIT) 회장이 나선다. 하쉐미티 회장은 유엔(UN)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2월 11일)’ 제정을 이끈 대표적인 과학자이자 여성리더로,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기회 확대를 위한 국제 동향과 경기도에 대한 제언을 전할 예정이다. 개별 세션은 ▲여성노동 ▲이주여성 ▲과학기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여성노동’ 세션에는 국내 활동가‧연구자들과 세계은행과 UN여성기구 등 국외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동시장 성별격차와 돌봄노동’을 주제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2차 체험이 최근 완료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인도(뉴델리) 지역 체험 청년들의 귀국을 끝으로 ‘2024 경청스타즈’ 2차 참여자 97명이 모두 무사히 돌아왔다. ‘2024 경청스타즈’ 2차 체험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3명,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74명이 각각 4주 동안 총 97명이 ▲일본 도쿄(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베트남 호찌민(10명) ▲인도 뉴델리(9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오스트리아 빈(5명) ▲호주 멜버른(1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싱가포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 등 10개국 10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이번 체험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IT기업, 제조업, 물류업, 해운업 등 다양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5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후원회가 부천시 다문화가족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 BIFAN 후원회는 제19대 정대성 후원회장[(주)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각 계에서 전달된 사랑의 쌀 중 40포(약 400kg)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BIFAN 후원회 관계자는 “BIFAN은 앞으로도 부천의 문화적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제19대 정대성 후원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보내주신 사랑의 쌀은 부천의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이민사회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외국인주민 정책은 지역별 분포 특성을 고려해 일상생활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이민사회국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현장 소통형 거버넌스 운영으로 전년도 1440만원이던 예산을 1억4300만원 증액한 1억5740만원을 편성했는데 신규 증액 가운데 무려 1억원이 이민사회정책 추진 현안홍보비”라며 “외국인주민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아닌 홍보비를 과대 편성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 지역별 외국인주민 분포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정책은 일상생활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이어야 하고 이를위해 지역별 분포 특성을 고려한 집중거주지 중신의 정책, 희소거주지 혹흔 농촌지역 정책, 체류자격 특화정책 등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가 외국인주민 정책을 수립할 때 위 보고서를 참고하지도 않은 상황에서의 정책제안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8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 발표, 공로자 표창 그리고 100만 화성 백일장 대회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마술 공연, 외국인 주민의 태권도 시범, 필리핀과 중국 공동체의 전통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외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센터의 주요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손녕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센터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주제별 영어학습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방학 캠프 프로그램(1기)을 오는 1월 20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 캠프는 세계여행, 병원, 마켓, 식당, 퀴즈쇼를 주제로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체험 교실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체험 교실을 다른 테마로 꾸밀 예정이고 참가자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활용해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학, 철자 학습, 과학, 음식(요리)을 주제로 구성한 수업 내용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캠프는 2차로 나누어 각각 1월과 2월에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대상 단체로 모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방학 캠프 참여를 원하는 개별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모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일주일간 몰입형 영어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만큼 영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문화에 대한 이해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정대성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장이 취임식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백미10KG) 200포를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화환 대신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후원회장의 뜻을 담아 이뤄졌다. 쌀은 부천시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9대 BIFAN 후원회장에 정대성 ㈜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를 5일 임명했다. 정대성 후원회장은 “취임식을 기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정대성 후원회장님의 의미 있는 기부 실천에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