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올해 이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우선 방문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 12명이 어르신 3,300여 명의 가정에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건강 체크 및 온열질환 조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가정방문 또는 안부 전화, 문자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여부를 살핀다. 응급상황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교육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고, 필요 시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폭염 대응을 위해 경로당 등 24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폭염에 취약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월곶어울림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건강증진사업(2기)’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뇌 건강 및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반짝반짝 뇌 건강 보드게임’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활성화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에서 추진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하반기(6~7월, 8~9월)로 나눠 주 1회씩 총 9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25명이 사전 신청에 참여해 현재 2회가 진행된 상태이며, 9월에는 성과공유회 겸 신명 나는 보드게임 미니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쉽고 간단한 보드게임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소통 강화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월곶동 어르신을 위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이 도모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의 화합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가지난 17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 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소비생활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건강식품 허위 광고로 인해 물품을 구매했다 반품을 거부당하는 피해를 보거나 의료기 등을 판매하는 홍보관(일명 떴다방), 주식 투자 리딩방, 상조 서비스 가입 권유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용인서부경찰서 행사 7팀 수사관들이 노인 대상 보이스 피싱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상병수당팀 관계자가 올해 새로 바뀐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용인YMCA와 함께 초중고생, 어르신을 대상 한 소비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4회를 추가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소비자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보이스 피싱 등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겠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19일 이틀간 제철 과일바구니로 이웃사랑을 전하는 어르신 생신맞이 실버사랑 사업을 실시했다. 실버사랑 사업은 2008년도부터 16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중리동 주민자치회의 특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내 독거 어르신을 1:1로 결연을 맺어 정성껏 준비한 생신선물과 생신떡을 전달하고 말벗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이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 3명을 포함해 총 9명의 가정에 방문하여 활동했다. 이번 행사는 중리동 주민자치회 위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과일값 상승으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어르신 방문 때마다 직접 제철과일을 선정해 과일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 건강 증진에 앞장 섰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과일바구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과일값이 너무 비싸져 손이 쉽사리 안갔는데 이렇게 풍성하게 과일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다며 감사를 표했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연일 치솟는 과일값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셔서 마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주 수요일 6월부터 9월 말까지 총 16회 진행된다. 봉하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세가 있으심에도 배움에 대한 열의가 뜨거워 매우 놀랐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밖에도 홀몸노인들을 위한 세탁물 사업, 치매 예방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현덕면 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및 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교류가 적은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미역국, 찰밥, 잡채, 나물, 모둠전, 소불고기 등 푸짐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행복한 생신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한 예쁜 양산과 고급 손수건을 직접 포장해 그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살아오신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어르신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생신상을 준비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돌보고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웃음·건강치료, 노래교실, 시니어댄스, 원예·아로마테라피 등 ‘독거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치매예방 힐링캠프’ 특성화 사업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18일 관내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어르신 건강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어르신 건강교실’은 영통구보건소 진료 의사가 3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 날은‘노인 배변활동 및 안과질환’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강의해 주신 이성희 영통구보건소 진료 의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서정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5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매실청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정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운영위원 13명과 서정동 경로당 어르신 10여 분이 참석해 함께 매실 150㎏을 직접 씻고 다듬어 만들었으며, 이후 숙성 기간을 거쳐 서정동 관내 14개소 경로당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정 서정동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정성껏 만든 매실청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뜻깊은 일을 적극 발굴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나눔센터 운영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예쁜손 만들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망포 2동 관내 '말자네일' 이정숙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격주 고립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직접 사업장으로 초대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손톱을 관리해 주며 친근한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네일 손질을 처음으로 받아본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모두 “내 생애 처음으로 네일아트를 받아 본다. 쭈글쭈글하던 손이 예뻐진걸 보니 함박웃음이 절로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말자네일'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망포2동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반려식물 키우키, 나만의 그릇 만들기,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4일, 지동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동경로당을 방문해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 더위에 지동 어르신들을 시원하게 만들어 드릴 손수 만든 효자손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효자손에 귀여운 그림과 함께 ‘만수무강 하세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등의 마음을 담은 글귀를 함께 적어 선물 받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을 인솔해 지동 경로당에 내방한 김영우 지동초교 사회복지사 선생님은 “지동초등학교 통통봉사대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이번 효자손을 만들게 됐다. 어르신들이 혼자 여름을 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작년 부채 전달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을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들어 주는 그 마음 씀씀이에 참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전달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