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 금곡동 내 6개 오피스텔에는 약 100여 명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조정식 성남시의회 의원은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임차경로당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현재 금곡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마땅한 여가·소통 공간이 부족해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건강과 복지 서비스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존 경로당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에 있어 실질적인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조정식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 노인복지과, 분당구청 총무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에게 임차경로당 도입을 제안하며,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차경로당은 기존 건물을 활용하여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의원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실시한 ‘2024년 경기도형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및 환경 ▲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 가섭스님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안성시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그리고 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안성시와 함께 지역사회 노인복지사업을 선도하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취미 여가, 건강증진 등 여가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문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보개도서관에서는 4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미니자서전 쓰기『인생이 온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이 온다』는 보개도서관 어르신의 서재 프로젝트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글쓰기 강좌로, 삶의 여정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삶의 기억을 되살리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법을 배우며 자서전 원고를 작성하고 편집 과정까지 직접 배워서 자서전을 출판하고, 전자책 발행과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PC와 한글파일 작업이 가능한 분들 대상으로 글쓰기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 성인 14명이다. 신청은 3월 1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도서관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생을 글로 기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 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 및 정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지난 7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임헌우 회장은 “지난해는 1사 1경로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뜻깊은 한 해였다”며, “경기도 내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복지예산 증액과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점을 높이 평가하여 1만 경로당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보살피는 것은 후배 시민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며, 어르신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보건복지위원장 취임 이후 노인복지 분야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연합회와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경로당의 스마트 환경 조성을 위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3월부터 인공지등(AI)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의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7세 지능을 가진 아이 모양 인형이다. 챗지피티(ChatGPT) 기반 AI 기술이 탑재돼 어르신과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식사·복약 관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센서가 내장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관리자와 관제센터에 연결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결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에 효돌이 로봇을 활용,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으로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토사 반출이 끝났으며, 이곳에 대한 공사 차량 운행을 이미 수차례 언급한대로 다시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수지구 고기동 산 20-1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조성 현장의 사면 안정화를 통한 사고 예방 목적으로 토사 반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곳은 총 18만 4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 16개동, 892세대가 입주하는 노인복지주택 건립 사업으로 2019년 실시계획이 인가됐지만, 당시 조건으로 부여된 우회도로를 시행자가 확보하지 못해 2023년 8월부터 공사 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이곳엔 지난해 4월 우기에 대비한 옹벽 설치 등 수방 대책 공사로 발생한 대규모 토사가 내부 경사면에 쌓여있었기 때문에 시는 재해 발생을 우려해서 토사 반출을 요구하는 공사 현장 아래쪽 토리마을의 민원과 공사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우려해 공사 차량 운행에 반대해 온 고기초 학부모 민원을 모두 고려한 절충안을 마련, 학교 방학 기간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7일 팽성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식사 나눔을 실시했다. 7일 진행한 떡국 식사 나눔은 팽성농협의 후원,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에서의 배식 봉사 활동을 통해 진행됐다. 후원을 진행한 팽성농협 배연서 조합장은 “팽성 지역에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관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운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지속적인 나눔이 쉽지 않은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팽성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경로식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로 함께해주시는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에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라며 후원과 봉사로 함께한 후원처 및 봉사팀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은 2019년 쌀국수·보행보조기 나눔, 어버이날 후원금 지원, 2021년 설맞이 쌀 나눔, 2022년, 2023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 2023년 사랑의 밑반찬·송편 나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오산노인대학 회원 및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오산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 교육을 사전에 진행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개강식이 열어 ‘2025학년도 오산노인대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산노인대학 이천식학장은 “오산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건강한 노인여가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노인대학은 1990년에 개설되어 올해로 3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오산노인대학은 올해 ▲교양강좌(시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가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일 ‘2025년 제1회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인정책 전문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과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시는 ‘성숙한 100세 시민도시, 세이프(SAFE) 부천’을 비전으로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된 도시 ▲편리하게 이동하고 교류하는 도시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이 보장되는 도시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서로 포용하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23개 부서가 협업해 4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신설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45개소에서 150개소로 대폭 확대되며, 치매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5일, 이교수한정식 수원대게에서 홀로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중 생일을 맞은 7명에게 생일 케이크와 함께 '어르신 사랑의 생신상' 행사를 진행했다.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매년 홀로 생일을 보내거나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맛있는 한정식으로 생일 축하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 외롭지 않은 생일을 맞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생일상에는 가족·지인이 함께 했다. 이태석 대표는 "매월 생신상을 진행하는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생일상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의 생일에 더 큰 기쁨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어르신 생신상을 준비해 주신 이태석 대표님에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게 돕는 일은 굉장한 보람이다.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께 더욱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