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27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과 공정한 공직 인사에 관해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자료를 통해 2023년 안양시에서 28,893개의 폐현수막을 수거·처리한 현황을 바탕으로 현수막 제작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10㎡의 현수막 1장을 제작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약 4.03kg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며, 이에 따라 2023년 안양시에서만 최소 116,438kg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폐기 시 다량의 유해물질이 발생하여 대기뿐만 아니라 토양, 수질 오염까지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을 통해 폐기물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우선 게시 혜택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16일 ‘안양지역 어린이집 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영역의 친환경 급식 활성화, 영유아 급식 질적 향상 및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안양시 국공립 어린이집 22개소(약 1,000명)를 대상으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공급 ▲품질관리 ▲생산지 안전성 관리 등 친환경농산물 공급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4개 시군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집 협력체계 구축 및 식생활 교육을, 안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사업 적극 참여 및 활성화 협조의 역할을 맡았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해 미래세대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경기도 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을 확대하기 위해 시·군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철산3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이음정원과 공공천사 앞 화단에 국화꽃을 심었다.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청사 환경 및 미관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강정순 회장은 “최근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산3동 통장협의회가 쾌적한 마을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꽃 심기 운동에 함께 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철산3동이 광명시 탄소중립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는 9~10월 두 달간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권선구 평동(고색동, 오목천동) 일원이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고자, 평동에서는 ‘찾아오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평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 김갑선 위원장을 필두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수원도시재단 마을지원관이 합심하여, 평동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및 고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체험교육’은 페트병으로 화분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자투리 실로 걱정인형 만들기, 커피박으로 화분 만들기, 양말목으로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호정 주민자치회장은 “찾아가는 탄소중립 체험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들에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 광명시 상우3차 아파트 경비실 지붕에는 미니태양광 패널 2개가 설치돼 있다. 경비실의 에어컨과 전기난로 등이 소비하는 전기를 생산해 아파트 관리비를 낮춰주는 고마운 존재다. 박연이 관리소장은 “경비실에서 전기를 많이 쓰면 관리비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여기는 주민들에게 태양광발전기로 관리비를 내려준다고 설명하니 경비원들도 주민들도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가구 1발전소’ 미니태양광 사업을 통해 6,941가구에 3,409kW 용량의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베란다나 지붕 등 놀고 있는 공간을 활용해서 축구장 5개 넓이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둔 것이다. ‘1가구 1발전소’ 미니태양광 사업은 도비 40%, 시군 40~50%의 보조금 지원과 일부 자부담을 통해 내 집을 발전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집 베란다에 870W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 180만 원 중 3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미니태양광은 작은 크기로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 홍보물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환경부와 함께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탑동, 호매실동, 오목천동, 평동, 평리동 일부)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목표는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이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고부가가치 품종인 어린 참담치 35만 8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올해 4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유도를 통해 수정란을 직접 채란해 약 183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각고) 1 부터2㎝ 크기의 우량 치패들이다. 참담치는 살 색깔이 붉어 홍합(紅蛤)이라고 불리며, 조선시대 서유구가 지은 ‘난호어목지’에서 해조류 근처에 사는 것을 좋아하고 맛이 달고 담백한 것이 나물과 같다고 하여 ‘담채(淡菜)’로 불리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달고 따뜻한 성질로 독이 없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산후 여성들의 여러 증상 완화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우 크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서 1㎏ 당 2 에서 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가능성이 큰 품종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참담치 양식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양성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10월 10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그린안성만들기 3R 재활용 운동”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원들이 수거한 폐비닐, 헌옷,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수거비용은 관내의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인채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쓰레기 소각비용은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뜻깊은 행사에 회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최경미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자원이 순환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과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새로운 수목진료 기술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권 수목 치료 기술의 품질향상과 수목진료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수목치료기술 품질향상 및 개선 사례 △수목치료기술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도출 및 실패 극복 사례 △새로운 수목치료기술 적용사례 △고사 위기 수목을 집중 치료한 사례 등이다. 참가자격은 수목치료기술자 등 수목진료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10월 31일까지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산림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 수목치료기술자협회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5명 수목치료기술자협회장상 및 상금 각 20만원 등 총 8명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오는 11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수목치료의 품질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지진정보서비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24 지진안전 홍보 운동(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운영된다. 먼저, 국내·외 지진 현황,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정보서비스와 개선되는 지진재난문자 송출기준을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동언 기상청장이 출연한 대담 영상 ‘와이티엔(YTN) 이게 웬 날리지(Knowledge)?’와 배우 김석훈이 소개한 ‘지진정보서비스’, ‘지진과학·정책 토크콘서트’ 영상 등을 공개한다. 최근 경향에 맞게 짧은 영상(숏폼)으로도 제작되어 사회 관계망 서비스(유튜브)와 ‘온라인지진과학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보라매 안전체험관(10월 17일~18일, 서울), 국립기상과학관(10월 2주~4주, 충주, 전북),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10월 2주~4주, 홍성)에서는 관람객들은 ‘지진조기경보체험’을 통해 지진재난문자 전송 과정과 알림이 도착하는 시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지진탈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