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쉐라톤 인천에서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과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2025 한·중 경제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변화, 기술 주도 경쟁,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인천경제청의 도시 외교가 빛을 발하며 한중 경제협력 모색의 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이 양국 간 협력의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기관으로 참석한 다이빙(戴宾)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CP) 등 중요한 협력과제를 논의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중 양국 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 경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의 새로운 공급망 거점을 위해 강화남단에 신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한중 첨단 산업단지와 국제도시를 조성하여 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9일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소통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여성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3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국적과 문화를 넘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빔밥·탕평채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 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참석자 간담회(차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nb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는 '2025년 적극행정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 아이디어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5년 적극행정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와 재단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2024년부터 도입됐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발표, 임직원과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올해 적극행정 아이디어는 총 17건이 발굴됐으며, 시민의 참여와 공감,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설문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임직원 투표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지난 해에는 총 9건이 발굴됐으며 이 중 ESG경영 이니셔티브 '여청다움' 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공간 ‘부스터’가 실제로 개소되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는 등 단순 아이디어 선정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으로 실현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최종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제도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5년 6월 9일, 주택관리공단 부천춘의주거행복지원센터, 중동덕유1주거행복지원센터, 중동한라1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상동3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옥길LH1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부천 지역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가족 기능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중장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약기관들은 현장 기반의 밀착형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윤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가족지원과 정서적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6월 13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한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을 주제로 한 자유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한대학교 재학생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조용익 시장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으며, 곧이어 ‘청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키워드와 사전 질문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평소 궁금했던 정책과 고민에 대해 질문하고, 조용익 시장이 이에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톡스클럽’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형 대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강연이나 일방향 설명이 아닌, 자유롭고 진정성 있는 질의와 응답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유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사회와 직접 연결되고, 자기 목소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잠재력과 도시의 문화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며, ‘제41회 2025 FACP 부천 총회’ 개최를 만장일치로 확정 지은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성준)가 올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라임클래식 시리즈를 필두로, 세계적 수준의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를 조명하는 오르간 시리즈, 계절의 정서와 예술적 감흥이 어우러진 특별기획, 그리고 공동기획 및 BAC 초이스를 통해 지역과 동시대 관객을 잇는 창의적 무대를 아우른다. 부천아트센터는 이번 하반기 라인업을 통해 ‘음향의 전당’이라는 예술적 정체성을 한층 견고히 하며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전망이다. 한국·대만·독일·프랑스 등 동시대 클래식 거장들의 프라임의 여정 2025년 하반기 프라임클래식 시리즈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무대로, 고전과 현대, 전통과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그 시작은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9/6)이다.‘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그는 브람스의 '세 개의 인터메조', 리스트의 'b단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K-뷰티 전시회 ‘2025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해, 인천의 대표 콘텐츠를 알리는 ‘인천 웰니스‧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로,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특화된 웰니스 및 의료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2030 여성층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인천 홍보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인천 웰니스 관광지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가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인천 웰니스, 어디까지 아니?’ 퀴즈 이벤트는 매일 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약 1,5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강화섬쌀로 만든 ‘웰니스 몽땅 비누’, 천연 옻 소재의 ‘차덕분 요거트 숟가락’ 등 인천의 웰니스관광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이 제공된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6월 25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미술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을 포함한 도내 8개 문화시설에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져 도민들에게 문화로 가득 채워지는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 및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6월 문화의 날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김가진·여운형·오세창의 정예일치(政藝一致)의 세계를 연중 조명하는 3부작 특별전 중 첫 번째 전시인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가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동농김가진(東農 金嘉鎭, 1846~1922)의 삶과 예술 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은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2023년 16건 중 12건, 2024년 6건 중 4건이 조건부로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그중 대부분이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을 거치지 않은 잘못된 관행을 반복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부천시는 '지방재정법' 제33조 제11항에 따라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 반드시 투자심사 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심사→예산편성→사업시행→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의 ‘역주행 관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인 계획 없이 예산 집행되면서, 약 100억 원이 편성됐던 ‘스카이라운지 49 조성사업’과 ‘심곡1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매입 불가 등으로 잇따라 취소됐고, 시급성이 불분명하고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신흥고가교 개선사업’과 ‘부천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에는 약 150억 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배분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누구나 숲길 야간 테마경관 조성사업’은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이 절차를 따르지 않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이학환 의원(국민의 힘,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지난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발파공사로 인한 고강아파트 주민 피해와 관련해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공사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는 2018년 사업 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가학IC)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방화IC)을 잇는 총연장 20.2km, 왕복 4-6차로 규모로 1~4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중 부천시는 제3공구(6.4km)에 해당하며, 공사기간은 2023년 12월 6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학환 의원은 고강아파트 주민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항공기가 낮은 고도로 소음을 내며 아파트 바로 위로 지나가는 상황을 찍은 동영상과 공사 발파 전 울리는 사이렌 및 발파 소음이 담긴 녹음파일을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공무원들에게 공개했다. 이어 항공기·발파 소음에 의한 주민 스트레스, 진동으로 인한 아파트 안전성 문제, 어항 내 물고기 폐사, 반려동물의 이상행동 등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