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생동물의 도심 지역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야생동물의 주요 출현지역인 신현동, 매화동, 물왕동 등 관내 14개 지역에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봄철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집중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봄철 야외활동 시 △야생동물 출현지역 파악 △동물과의 거리 유지 △긴팔, 긴 바지 착용 △향수 사용 자제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지 않기 △동물에게 빛, 소음 등 스트레스 주지 않기 등을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봄철 야생동물 출현 빈도가 높은 포동, 하중동, 장곡동 일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을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시흥시지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총기, 올무, 독극물 등을 이용해 야생동물을 밀렵하거나 야생동물을 가공·판매·거래하는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27일 ㈜아이싸이랩과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비문인식(코 무늬) 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진우 반려가족과장과 ㈜아이싸이랩 신민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시와 ㈜아이싸이랩은 이날 협약을 통해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사업 추진 ▲화성시민 및 관내 동물관련 영업장에 사업추진 홍보 ▲관내 반려동물 관련 행사 개최 참여 ▲협약기관 간 상호 홍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현행 동물등록은 칩을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칩을 목줄 등에 매달아 사용하는 외장형의 두 가지 방식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내장칩 삽입에 대한 거부감과 낮은 접근성으로 동물등록률이 높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반해 비문인식 기반 동물등록은 동물의 비문(코무늬)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앱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간편하면서도 등록칩 분실 우려가 없어 동물등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화성시가 비문인식 기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반려동물 친화도시인 화성시의 위상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에서 방역당국 마스크 해제 발표에 발맞춰 재개한 3D 체험실 운영이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3D 체험실은 시청용 안경을 착용하고 대형화면을 통해 푸른바다를 힘차게 유영하는 돌고래와 귀여운 숲속의 동물 친구들을 3D로 만나는 영상체험이다. 조류생태과학관 최재경 처장은 “마치 손에 잡힐 듯한 신비한 시각효과로 운영 회차마다 만석을 기록 중이다”라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 문병기 경영사업본부장은 “조류생태과학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신식의 전시 영상을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힐링할 수 있는 원예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 데이’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 16명이다. 프로그램은 수지구보건소 3층 건물 내 텃밭에서 진행되며 4월 12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다양한 작물을 가꿀 수 있도록 지도한다. 텃밭 디자인에서부터 작물관리, 지주 세우기 등의 실습과 허브, 공기정화식물, 수경 가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원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소소한 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으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3년 1개 마을 1개 텃밭 가꾸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텃밭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이웃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수정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텃밭 조성에 필요한 모종, 농기구 등 자재와 기초교육 및 현장 상담 등을 지원받는다. 이후 지역주민과 함께 상추, 치커리, 토마토 등을 직접 심어 가꾸고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텃밭 가꾸기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자연 친화적 정서 함양과 이웃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외출시 반드시 반려견에 2m 이하의 짧은 목줄을 착용해주세요” 하남시는 지난 25일 미사 호수공원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미사호수공원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펫티켓은 ‘pet(반려동물)’과 ‘etiquette(예절)’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뜻한다. 이날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민, 자원봉사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미사호수공원에 산책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변봉투,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외출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즉시 수거 등 펫티켓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으로부터 반려견 배변 미처리, 반려견 목줄 미착용 민원 발생 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은 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반려견 배변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펫티켓이 문화로 정착돼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관내 사용하지 않는 공터가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마을 텃밭으로 변신했다.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화 도시농부’ 공동체는 24일 관내 거북시장 인근 방치된 사유지에 마을 텃밭을 조성했다. 이날 작업에 나선 위원들은 50평가량 되는 공터를 일정 간격으로 골을 내 밭이랑을 만들고 비료를 줘 반듯한 텃밭으로 일궈냈다. ‘영화 도시농부’는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땅 주인과의 협의를 오랜 시간 진행했고, 동네 안에 있는 공터를 마침내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휴식과 생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영화 도시농부’는 수원도시재단에서 주관한 ‘2023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텃밭 조성도 그 사업 중 하나다.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박명자 회장은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반찬 나눔 등 우리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땀으로 일군 이 공간을 주민 모두를 위한 도심 속 푸른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따가운 봄볕 아래 기꺼이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민텃밭 참여 희망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분양 예정인 경기도민텃밭은 개인 666구획(10,990㎡)와 단체 46구획(1,523㎡)로 분양면적은 개인 16.5㎡ 내외, 단체는 33.1㎡ 내외다. 텃밭 지역은 용인 흥덕, 화성 동탄, 김포 한강 등 3곳이며 분양료는 무료다. 신청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개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70세 이상(1952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취약계층, 텃밭해당시군 주민에게 우선 분양된다.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경기도공유서비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우편접수는 경기농수산진흥원(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2층 농어촌활력부) 으로 하면 된다. 4월 10일에 최종 당첨자를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어촌활력부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민텃밭을 통해 도민 및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농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볼거리가 있는 도시농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광견병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2023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 중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후 1년이 경과한 반려견이다. 접종 기간은 4월 1~21일이며, 지역 내 24개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 접종 방법은 기간 중 지정 동물병원에서 백신 접종 후 접종 내역서를 작성하면, 정부 지원 보조금 50%가 지원돼 5천 원만 계산하면 된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상반기 배정량 2,900두를 선착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남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농축수산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접종해야 한다”라며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께서는 광견병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4월 공사 착공해 5월 말경 개장 예정이다.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인천 중·동구 관내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중구 북성동1가 102-2번지(월미공원)에 약 1,200㎡ 규모로 조성되며,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을 분리해 입장할 수 있도록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관리동 1곳, 계단오르기, 슬로프, 통과하기 놀이, 브릿지 놀이대 등 놀이기구와 반려견 음수대, 그늘막, 평상 등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편익 시설과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 대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고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최종순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완료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