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7월 2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정당 현수막 게시 및 정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화한 것이다.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에 따라 행정동별 2개 이하, 15일 이내의 기간만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관내 곳곳에 설치되는 현수막의 수량과 위치, 법령 위반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시스템을 먼저 도입해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청을 벤치마킹하고,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소액 예산으로 자체 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했다.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은 현장 확인, 자료입력, 적법 확인, 정비실시의 4단계 절차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구청은 해당 현수막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하며, 시청은 이를 통합적으로 총괄한다. 특히 지도 기반 기능도 탑재돼 있어 행정동별·정당별 게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정비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2026년 1월 14일부터 송내역 남부광장 쌈지공원과 둘리광장을 포함한 9개 공공장소를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집비둘기로 인한 악취, 건물 훼손,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쾌적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공중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공공장소 9개소를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했다. 금지구역은 송내역 남부광장 쌈지공원, 둘리광장, 성곡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원과 광장을 포함한 9개소다. 또한, 시는 2025년 7월부터 6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4일부터 금지구역 내 집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위반 시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은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집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 지정을 통해 도시 환경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서창어울마당 주차장’이 최근 인천논현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아 인증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주차장의 안전성, 감시체계, 방범시설 등 전반을 진단하고, 8개 분야 65개 항목을 평가한 뒤 총점 80% 이상 획득 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공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차 공간에 비상 호출 벨과 안내데스크, 방재실, 사무실에 수신기를 설치해 안전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서창어울마당 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게 되어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공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전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인동초등학교 6학년 최해솔 학생 등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생활쓰레기 감축, 재활용문화 정착, 도시청결도 향상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의 주제로 19개 초등학교 5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출품했다. 구는 제출된 작품에 대해 남동구 문화예술회 미술분과 소속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학생들과 주민들의 관심에 발맞춰, 우리 구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위험 상황의 신속한 파악과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실제 활용 사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실시간 CCTV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배회 ▲연기 ▲쓰러짐 ▲폭력 ▲침입 ▲군집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관제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스마트 감시 시스템이다. 또한, 단순 영상 저장에 그치지 않고, 위급 상황을 빠르게 포착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됐으며, 2025년 7월 기준 남동구 내 1,210대의 CCTV에 AI 선별 관제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에는 관제 요원이 수백 대의 CCTV 화면을 수동으로 관찰해야 했기 때문에 업무 부담이 컸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AI 기반 시스템 도입 이후, 주요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선별해 알려줘 관제 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8월 4일부터 ‘2025년 학부모 독서동아리 2기’ 참가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가정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소통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독서 활동과 나눔의 기록을 책으로 엮어 활동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회에 거쳐 진행되며, 신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이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8월 14일 오후 7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5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획 공연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고 마림바 연주자 장애령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공연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작품번호 40번 중 전주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자크의 교향시 '정오의 마녀' 등 이야기 중심의 클래식 곡들로 구성되며, 협연자인 장애령은 케이코 아베의 협주곡 ‘프리즘 랩소디’를 선보인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예매는 7월 31일 오후 4시부터 8월 13일 오후 5까지 앤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재)송암스페이스센터와 함께 ‘NASA 글로벌 우주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현직 연구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미래 우주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Protect Earth’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천체 추적 시뮬레이션 ▲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 ▲로켓 발사 ▲로버 조종 ▲충돌 실험 및 시뮬레이션 ▲너프건을 활용한 운동 에너지 실험 등 NASA의 실제 임무 기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NASA의 DART(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 미션을 응용한 활동에서 학생들은 직접 운석 모델을 설계하고 충돌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모든 강의와 실습은 NASA JPL 소속 과학자들이 영어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전 과정을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역량도 함께 키웠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NASA 연구원과 직접 소통하며 우주에 대한 막연한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로켓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운영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AI 기반 진로적성검사부터 진학 자료 검색, 온라인 상담, 가상직무 체험까지 제공하는 진로·진학·직업 종합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AI 분석 기반 진로적성검사 △가상 시뮬레이션 직무 체험 △진로·진학 정보 검색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검색’ 메뉴에서는 고입·대입 관련 신뢰도 높은 자료와 인천시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진학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시판 상담’은 학생이 궁금한 내용을 작성하면 상담 교사가 24시간 이내에 1:1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개인별 고민에 맞춘 안내가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며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자신감 있게 진로를 설계하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 수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교원으로 구성된 전문 연구개발팀 3개 팀과 협의를 거쳐 현장 맞춤형 교구·교재 개발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문화연구원과 함께 수학교육 현장 설문 결과를 분석하고 교구 개발 영역을 설정하는 등 사전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1~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학습과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역은 ‘수와 연산’, 교구 필요도가 높은 영역은 ‘도형과 측정’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초등 1~6학년 수와 연산 영역 교구 3종 및 교재 6종, ▲ 초등 3~6학년 도형과 측정 영역 교구 2종 및 교재 4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9월 시범 학급을 운영해 개발교구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한 뒤, 10월 개발을 완료하여 초등 1~6학년 희망 학급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후 교구 활용 실습형 워크숍도 운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