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개혁신당, 남양주2)은 12일 도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중앙 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인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설치가 어려움에 빠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과도한 비용과 낮은 수익성 등을 이유로 공공의료원 신규 설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울산 및 광주의료원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고, 2024년에는 서울시에서 제출한 제2의료원 설립계획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지방 공공의료원 설치를 위한 필수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올해 부지 선정 후 2026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을 계획인데, 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인해 심사 단계부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12일 권선구보건소에서 2024년 재가장기요양기관 협력사업인 ‘알리GO-찾아가GO’ 참여기관 23개소와 간담회를 열었다. 재가장기요양기관 협력사업 ‘알리GO-찾아가GO’는 치매 환자가 보건소 방문 없이 주간보호센터나 방문요양기관에서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참여기관은 케어링주간보호센터, 미카엘재가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23개소이다. 간담회에는 효자노치원 등 주야간보호센터 4개소, 좋은재가복지센터 등 방문요양센터 10개소 총 14개소의 재가장기요양기관과 권선구치매안심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치매관리사업 소개 ▲재가장기요양기관 협력사업 추진 성과 공유 ▲참여기관 업무협조 체계 안내 ▲사각지대 치매 환자 연계·협력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의 등록·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발굴·연계할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리 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식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 대비해 취약시설 점검과 예방․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다. 올해 5월 말 기준 도내 식중독 발생 건수는 72건(환자 수 6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건수 48건(환자 수 820명)에 비해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2018~2022년 도내 발생 식중독 건수는 264건으로 한 해 평균 52.8건이며, 월별 식중독 발생은 5월(27건), 6월(23건), 7월(33건), 8월(31건), 9월(31건) 등 여름철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의 분석 결과를 보면 경기도는 전국 대비 인구의 26%가 몰려 인구밀도가 높다. 전국 대비 음식점은 21%, 집단급식소는 14%로 높은 비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 비중도 19.3%로 높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균성 식중독(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은 여름철(6~8월)에 주로 발생, 바이러스성 식중독(노로․로타바이러스)은 겨울철(12~2월)에 발생률이 높다. 여름철(6~8월)에는 전체 식중독 발생의 약 33%가 집중됐다. 이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는 재미와 흥미를 동반한 놀이형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의 식품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위생·안전·영양에 대한 중요 지식이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공간이다. 이천 센터는 특히 체험관 방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형극‘비누 용사와 물방울 요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 기관의 원장님이나 선생님들에 따르면 손 씻기 인형극을 보고 나서 어린이들의 손 씻기 실천이 많이 향상됐다고 전하며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천센터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인형극‘비누 용사와 물방울 요정’은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손 씻기를 통한 식품안전의 중요성, 안전한 식생활에서 얻는 건강증진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깨달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도 큰 인기이다. 또한‘나는야 꼬마농부’프로그램은 4월 ~ 6월까지 이루어져 상추 모종을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체험으로 녹색식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프로그램도 선호도가 높아 5월, 6월 단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다. 현재 관내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학령기 단체생활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초·중학교 신입생 예방접종 내역을 6월 말까지 확인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예방접종 4종(DTaP5차, IPV4차, MMR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에 대해 미접종 학생들이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독려하고 있다.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예방접종 3종(Tdap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에 대해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한다. 사업은 학교에서 신입생들의 예방접종 내역을 1차로 점검하고, 접종 미완료 건에 대해 보건소가 2차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과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 권장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 건강검진 수검 독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다. 이벤트 참여 방법으로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검진 결과지(또는 검진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천시보건소(2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여 인증 후 수령하면 된다. 이천시보건소는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자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3단 자동 우산을 증정하며, 선착순 증정이므로 조기 소진 시 이벤트는 예정된 시점보다 빠르게 종료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검 독려 이벤트를 진행하여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는 취지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말이 다가올수록 각종 검진 대상자들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비만아동 관리를 위한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소아대사증후군 예방프로그램은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질환의 유발인자로 건강의 큰 위험요인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비만 아동에서 성인병의 위험인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아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선행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급격한 체중 감량 보다는 최종적으로 신장별 표준 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여, 소아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을 통하여 가정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비만합병증 혈액검사 및 전문의 상담, 체질량 지수 측정, 영양지수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영양, 운동 전문가와 함께 생활습관 점검 및 행동 목표 설정을 위한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지난 11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동탄산업단지 내 사업장 1개소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CBR(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이음’ 프로그램에 화성시동탄보건소가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사업장에서 운영됐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근무 요건을 조성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 중 하나이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장애감수성 증진을 위한 대면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정보 습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했으며, 교대 근무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근로자를 위해 다음 달 중 교육을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 중인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의 사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대상자는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 참여자와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대조군 등 203명이다. 검사는 관내 복지관 및 남동구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인지선별검사(K-CIST)와 노인우울척도검사(KGDS)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상자들의 치매 예방 교실 참여 전과 후의 결과를 비교해 사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은 모바일 어플 ‘맬리’를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 활동 ▲ 인지능력 향상 게임 활동 등이며,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 및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시작해 10월 말까지 진행하며, 구는 중간평가 및 사후평가 등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1일 치매 어르신과 함께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야외 테라스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치매 어르신 10명과 보호자들은 꽃을 심고, 마사토를 뿌렸다. 정원을 조성한 후 델베륨, 채송화, 데이지, 천일홍 등 다채로운 꽃을 감상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함께 조성한 정원은 치매 환자 보호자들 자조모임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