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4일 사색공원(원천동 588-1번지 일원)을 방문하여 11월 준공을 앞둔 산책로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 구간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공원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산책로와 시설을 정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비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산책로(L=200m)와 놀이터(A=230㎥)의 정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부식된 원목 데크 및 휀스(L=150m, B=3m)를 교체하여 공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사색공원 정비사업이 11월에 준공되면 주민들께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 준공 이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보수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는 사색공원 외에도 다른 공원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1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4일 내손어린이공원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손어린이공원은 내손중·고통합운영미래학교와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 집라인, 그네, 미끄럼틀 등이 설치된 어린이공원이다. 이번에 개장한 맨발걷기길은 내손어린이공원 내 노후 된 테크시설물 공간과 화단을 정비해 총 220m(황톳길 120m, 마사톳길 100m)로 조성했다. 황톳길 안쪽은 형형색색의 초화가 밀집해 있어 걸으면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테마시설인 황토족욕장과 황토볼장은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현됐다. 내손어린이공원 근방은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많은 주민이 맨발길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황톳길에는 없는 차양막도 설치할 예정으로 신선한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맨발길 조성을 계기로 어린이 놀이시설물 위주의 공원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공원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자연과 소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재궁동에 위치한 군포시청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260,000원을 지정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6주간 이루어진 ‘네 꿈을 펼쳐봐(그림책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책과 그림을 '최고의 잎새반 두근두근 책 전시회'을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박주현 원장은 “이처럼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작년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기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또 한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며 이 행사를 통한 기부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희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재궁동에 기부해 주신 것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궁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디자인한 도자기 솥밥을 양산 할 여주도자 소공인을 모집한다. 연말 출시를 앞둔 도자기 솥밥은 여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 도자기를 결합하여 개발한 전자레인지용 상품으로, 여주 도자 공동브랜드 나날의 디자인 개발팀이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 상품이다. 쌀밥뿐만 아니라 버섯, 가지, 고구마 등 농산물을 활용한 덮밥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솥밥은 전통성과 현대적 실용성을 두루 갖추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관내에서 10인 미만의 상시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도자 업체로, 지거링 기법으로 소비자가격 4만원 이하의 솥밥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기준에 따른 적합성 여부를 거쳐 총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여주도자나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10월 29일 17:00 마감).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양산체계의 생산기술력을 지닌 여주 도자 소공인들과의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여주 도자 나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주 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미술사 조사·연구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용역 자문을 위해 김재업 인천예총회장, 전운영 인천미술협회장, 정평한 인천민예총 미술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콘텐츠개발 학술용역’(2019년), ‘소장품정책 연구’(2022년), ‘운영방안 연구용역’(2023년)에 이어 인천시립미술관의 개관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가 2027년 9월까지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1883년 개항기부터 2000년대 변화해 온 인천미술의 형성 과정을 고찰해 인천미술사의 세부 목록화 및 연표 작성 ▲인천 미술가(작가, 이론가 등), 단체 및 교육기관, 사건, 공간 등을 대한 조사·연구 ▲내용의 검증과 자문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과 전시기획 등 개관 준비의 선행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역 미술사 출판물 아카이브를 구축해 인천 미술의 담론 형성 및 파급력 제고를 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0월 23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가을꽃박람회에 홀몸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특별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이 날 행사에는 황은미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이진표 협의회장, 길경숙 부녀회장과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4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겼다. 사진 촬영을 하며 소년 소녀의 감성으로 돌아간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느끼는 기쁨을 만끽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외출해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황은미 새마을회장은 "날씨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홀몸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으로도 여주시새마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어르신 20명과 함께 탑동시민농장 잔디밭에서 힐링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사람들과 교류를 통한 사회적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회자가 되어 보물찾기, 신발 멀리던지기, 춤 뽐내기, 추억의 사진남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 한 분은 “알록달록 물든 단풍도 구경하고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집안에만 있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활동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여주시 여성회관 로비에서 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밤별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각장애인 키트개발프로젝트: 밤하늘에 별을 그리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예술적 능력을 개발하고,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인 다섯 명이 1년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작품을 선보였다. 파사성, 자화상, 안개꽃 등 다양한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미술키트와 동화책, 작품 이미지가 담긴 팬시 노트 등 다양한 창작물이 전시됐다. 작년보다 더욱 다채롭고 높은 수준의 작품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일반 화가의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023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째 ‘시각장애인 키트개발 프로젝트’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안구 안양동 병목안시민공원에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보도블럭으로 포장됐던 산책로를 리모델링 해 170미터(m)의 맨발 산책길과 12제곱미터(㎡)의 황토체험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2억원을 활용했다. 시는 시민들이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편의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안내판 등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병목안캠핑장과 인공폭포, 모험 놀이터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이번 맨발산책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맨발걷기 열풍인 요즘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 브랜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선보인다. 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생태전시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다양성의 환희(歡喜) : 소통의 미학(美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간 김포에서 볼 수 없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국립합창단과 국립창극단,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 등으로 변화된 공연예술문화에 이은 김포문화예술의 또 다른 변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이 확대되고 지역문화와 함께 균형감있는 문화체감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 전시작품지원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민들께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공동주최 및 후원했으며, 회화와 사진, 판화, 콜라주 등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 총 23점의 다양한 평면 작품이 전시된다. 예술적 다양성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