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주거와 교통, 사회참여 등 고령 친화 사회를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으로 용인특례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여러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도시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1540여 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2일 인증을 신청한 뒤 2주 만에 WHO 평가를 통과했는데, 이는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Yongin Special City – creating special future together with all generation)’를 비전으로 세우고, 8대 영역·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22일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35분간 통화를 갖고, 최근 방중(5.13-14)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한일중 정상회의 및 상호 관심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최근 방중이 양국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토대로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장관은 현재 최종 조율중인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도, 작년 양국 정상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보한 양국관계 발전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가미카와 대신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는 가운데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주요 외교 일정 계기에 다시 만나 양국 간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 연세와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관내병원이 국가보훈대상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맺은 첫 사례다. 대부분이 고령인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국가지정 보훈병원이나 위탁병원(인천 21개소)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았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곳 관절 특화병원에서도 진료비를 감면받고 전문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3만 5천여 명으로, 이들 병원에서 어깨ㆍ허리ㆍ무릎 등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며 비급여 진료비(입원, 수술비 비급여비용 포함)의 20% ~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의료지원 협약에 동참해 주신 국제바로병원과 연세와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동참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며, 인천시는 보훈 수요를 파악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프랑스산업협회(MEDEF)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프 기업간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프랑수아 자콥의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회장과 경제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프 경제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콥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회장은 이번에 방한한 경제 대표단이 한국경제인협회(FKI)와 5.23(목) 한불 경제계 미래 대화를 갖고, 양국이 △항공우주 △저탄소 △청정모빌리티 △신소재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부터 생산까지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제4회 국제 청소년 컨퍼런스 in 성남 “디지털 사피엔스가 알려주는 DX시대 생존 안내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5개국의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이 함께하는 행사로, 이미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올바른 적응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건강하게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며, 그룹토의, 현장 견학, 문화교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역량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성남시 거주 및 재학 중인 14세~19세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숙박, 식비 등 모든 활동비가 전액 지원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시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1일 평택외국인상담센터 이용객에게 노무, 법률, 체류 등 전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 상담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은 ▲출입국, 체류 6명 ▲법무 5명 ▲노무 3명 ▲심리 1명 ▲법률 1명 등 16명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전문 상담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본 전문 상담 자문위원 16명은 올해 12월까지 개별 외국인 이용객의 문제해결에서부터 상담센터의 상담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여러모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문 상담 자문위원들의 자문과 지도를 통해 평택외국인상담센터의 상담 기능을 강화하여 외국인주민을 위한 전문적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외국인상담센터는 편의 정보 제공의 일반 상담 및 전문 상담,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 상담 전문기관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 거주 외국인 상담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20일 주한 중남미 외교단(GRULAC)을 외교부로 초청하여 차담회를 갖고, 우리의 대중남미 정책 기조를 설명한 후, 한-중남미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취임 후 주한 외교단과의 친분 관계를 강화하는 첫 차담회를 우리 기업들의 주요 진출지인 중남미 지역과 갖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1905년 멕시코 이민으로 시작된 한국과 중남미의 관계를 돌아볼 때 중남미는 항상 한국의 곁에서 진정한 우정과 연대를 보여준 고마운 친구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중남미는 한국 전쟁시 모든 국가들이 지원해준 대륙으로, 이러한 굳건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최근 방산, 항공우주, 전기·수소차 등 새로운 분야로까지 한국과 중남미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지난 2월 중남미 중 유일한 미수교국가였던 쿠바와의 수교로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네트워크가 완성됐다고 하면서, 중남미 지역과 상호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길 희망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6월 개최 예정인 한-중남미 미래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4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인도네시아 학교 초청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16일 운영했다. 이번 방문에는 인도네시아 AL AZHAR 3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2명이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미추홀외고 학생 대표는 영어로 학교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전통 복장으로 갈아입은 후 인도네시아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공연 마지막에는 인도네시아 학생 대표가 학교 방문의 소감과 느낌을 한국어로 발표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에는 짝을 지어 교실로 이동하고 한국의 수업을 참관했다. 인도네시아의 AL AZHAR 3 고등학교와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는 향후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파트너 학교로서 국제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인천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 다양한 문화권 학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한누리학교(교장 박덕호)와 인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리 만나는 (가칭)세계로국제학교 캠프'를 18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개최했다. 2025년에 개교하는 '(가칭)세계로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다중언어교육, 세계시민교육, 예체능교육, 국제교류를 통해 지구촌의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학교다. 15명의 소규모 학급,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캠프는 어울림 활동을 시작으로 외국어, 세계시민, 문화예술, 인문사회, 창의융합의 주제별 부스 체험을 통해 '(가칭)세계로국제학교'의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미리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덕호 인천한누리학교장은 “많은 학생이 (가칭)세계로국제학교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즐겁게 경험하는 모습이 반가웠다”며 “모두가 우리의 인천 아이들인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새하얀 물살을 가르며 리듬감 있는 파도를 짜릿하게 가로지르는 선수들의 열정으로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이 이틀간 진행돼 서퍼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124명의 서퍼가 롱보드와 숏보드 종목에서 프로부, 오픈부, 비기너부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해 파도 위에서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웨이브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서핑 저변을 확대하고 시흥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회가 열린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16만 6천여㎡)를 자랑하는 인공서핑 시설을 갖춘 데다, 길이 220m, 폭 240m의 파도가 시간당 1천 개 이상의 파도를 만들어 내고 있어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파도를 탈 수 있는 인기 장소다. 19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은 수많은 서핑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진행돼 웨이브파크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대회로 3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