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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싱가포르 스터디 투어 성료

국제적 견문 확대 및 상호간 문화이해 증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관내 중학교 3학년 23명과 함께 싱가포르 스터디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스터디 투어는 재단-싱가포르 YMCA 업무협약(2018. 8. 7. 체결)을 기반으로 평택시-싱가포르 청소년의 국제적 견문을 넓히고 상호 간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평택관내 23개 중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1명씩 대표 학생을 선발해 싱가포르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 정규 수업 참여 및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싱가포르 사회과학대학교,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탐방 등을 진행하며 관내 청소년의 견문을 넓히고 국제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스터디 투어를 통해 참여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전 세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우호협력‧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터디 투어 및 문화교류,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더욱 품격있는 국제도시 평택시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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