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 제공을 통해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올해 3차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대학생문화기획단 ‘프리즘’ 동아리 청소년들이 행사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 17개와 ▲ 청소년·청년 동아리 18개팀이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했으며 ▲ 운영본부에서는 대학생문화 기획단이 기획한 쿠폰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광수중학교(교장 이정환)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경기교육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를 교실수업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21일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의 우수수업을 공개하고 함께 나누는 ‘2024 경기 수업나눔 한마당’ 집중주간 활동을 펼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이 주관한 집중주간의 첫날, ‘2024 질문하는 학교’로 선정된 광수중학교에서는 김요섭 교사의 진행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질의 구성’ 단원 과학 수업을 진행했다. 공개수업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사전 참관을 신청한 관내 소속 교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교사가 만든 인공지능(AI) 챗봇 탐구 도구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질문하면서 답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적극적 관찰자 역할로 학생에게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활발한 수업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21일 기흥구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동부공원관리과 주최로 열린 ‘색동저고리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30여 명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재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된 지 17년이 경과한 이 공원은 놀이터 시설과 바닥 포장이 노후되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하계에는 수심 20cm~30cm의 물놀이터(하계 외에는 일반 놀이터로 활용하는 사계절 놀이터), 맨발걷기가 가능한 산책로, 차양막,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해 편의·휴게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에 준공할 계획인 이 사업은 공원 반경 1km이내에 5개의 학교와 다수의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가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전 연령층이 새로운 공원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주민들은 상설 화장실 설치, 수령 있는 나무 식재, 공원 명칭에 부합된 조형물 설치, 바닥과 수질의 유해물질 차단 등을 요구했으며, 동부공원관리과는 “용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스마트 그린도시 안양시의 ’안양그린마루‘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답사했다. 위 연구모임은 생태·환경·기후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김도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의원들은 각 기관의 전시실을 둘러보고 영상을 관람하며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고민했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과 안양그린마루가 체험 및 교육기관인 만큼 기업·시민·민간단체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13번 목표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도시 조성과 탄소중립사회를 위해서 안양그린마루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향후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그린마루’는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2개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양질의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위원회는 2019년부터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 김광희 위원장은 “변함없이 광명5동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독거가구 및 어르신이 맛있는 식사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는 든든한 지원군인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더 촘촘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식중독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5월 21일 성남 위례푸른초등학교에서 2024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기도, 성남시, 교육청, 위례푸른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에서는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보고 및 관계기관에 전파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현장대응과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를 위해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를 채취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했다. 앞서 도는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식품안전의 날 행사와 병행해 광교청사 주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도민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식점, 어린이집 등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늘어나는 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청 검도팀이 제9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주관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검도 수련원에서 16개 실업 검도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명시청 검도팀은 8강에서 인제군청을, 준결승에서 인천시청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구미시청을 상대로 초반 선봉전 주형진과 2위전 남우석이 승리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3위전 강배원과 중견전 권오규가 승점을 내줘 2대2 동점인 상황을 맞았지만 5위전 김준호와 부장전 김상준이 승리하며 접전 끝에 전체 득점 4대3으로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광명시청 검도팀 정병구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최강 실업팀 감독으로써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병구 감독은 “그간 힘들고 긴 훈련을 묵묵히 버티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싸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많은 관심 속에 응원해 주신 광명시민과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재배농가,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국 육성계통 평가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수국 육성계통 40종에 대한 주요 특성 소개 후 기호도 평가로 유망한 계통을 최종 선발해 올해부터 품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선발된 육성계통들은 꽃 형태와 화색이 우수할 뿐 아니라 분지력이 좋아 향후 분화용 수국 농가들의 국산 품종 대체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도 농기원은 선발된 우수 계통에 대해 청색 발현도, 계절별 병해충저항성 등 재배 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량 증식해 농가에 적극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수국은 해외품종 지불사용료(로열티)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국내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국산품종 육성과 보급을 통해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명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두 번째 시간으로 스피치(Speech) 교육을 진행했다.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주관 아래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차 교육은 5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크리에이터 ‘흥버튼’ 정흥수 강사를 초빙하여 ‘나를 빛내는 말하기’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는 “사회복지사로서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진심을 전하는 역량을 키우고 싶어 교육을 신청했다”며 “잘 듣고 잘 이야기하는 방법을 배워 주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3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5회로 구성되어 있다. ‘챗GPT로 대화하기(서승완 강사)’와 ‘나를 빛내는 말하기(정흥수 강사)’에 이어 ‘쉽게 이해하는 사회복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21일 광명소방서와 합동으로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광명전통시장은 1970년대 초반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현재 36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전국 7위의 대규모 종합시장이다.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통행로가 좁은 전통시장 구조상 화재에 취약해 소방 통로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광명전통시장의 소방통로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이 부패 취약 분야의 감찰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편의시설 점검에 이어 이번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점검까지 시민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