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21일 오전 9시13분경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40여분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LNG) 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삼천리도시가스, 수도군단 등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을 수습했으며, 안양소방서는 9시26분경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어 오전 9시3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에게 도로통제 및 접근금지 사항을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동안경찰서는 종합운동장 사거리 일대의 도로를 통제했다. 삼천리도시가스는 신고 접수 후 40여분만인 9시55분경 파손된 배관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현장 회의를 거쳐 10시10분경 소방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면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에 감사드리고, 앞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안양시 대중교통의 임산부 배려석이 60.4%에 불과함을 지적하며, 임산부 배려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핑크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핑크라이트’란 임신부가 지하철에 탑승해 발신기 비콘을 누르거나 휴대전화 앱을 구동하면, 임산부 배려석 기둥에 부착된 수신기가 빛을 내며 자리양보 안내음성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017년 부산지하철에 최초로 도입했다. 김 의원은 “안양시 시내버스 35개 노선 556대 중에서 임산부 배려석이 설치된 버스는 336대로 겨우 60.4%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시민의 일상이 가장 많이 머무는 대중교통에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충분치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산부 배려석 확보는 물론, 핑크라이트 도입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 예산안 검토 등을 통해 임산부 배려석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달라”라며 “핑크라이트는 단순한 자리양보 장치가 아니라, 임산부에 대한 공동체의 인식과 배려를 증진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가 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실천을 위한 ‘2024년 청렴챌린지’운동을 펼친다. 청렴챌린지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갑질근절·부패척결을 부서별로 다짐하고 그 내용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일상속에서 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달 말까지 의왕시 전 부서가 청렴 다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1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청렴챌린지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가장 먼저 청렴다짐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신규 임용 시부터 퇴직까지 사명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왕시가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달성을 위해 ▲갑질근절 결의대회 ▲마음만 감사히 운동 ▲신규직원 청렴다짐 한마디 ▲부패발생 모의신고 훈련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대표 청소년 행사인 광명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 –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랜드)이 5월 25일 16시 30분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42명의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것에 가장 큰 중요도를 두고 기념행사를 계획했다. 이 날 행사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기념식, 체험부스, 청소년공연이 운영되며 모범 청소년, 청소년지도사, 우수 청소년단체 등에 대한 포상식, 청소년 사회참여 기회 마련을 위한 체험부스 36개, 팝업존 및 스포츠존, 먹거리존,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진행된다. 광명시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이 반영되고 실현되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진행된다는게 무척 기대된다.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함께 웃으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 하중초등학교(교장 이정설)는 5월 21일 화요일에 2학년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우리 마을 ~ 여기!] 프로젝트 활동으로 2학년 1반과 2반 아동들이 마을 탐사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 활동은 학생들이 살아가는 터전인 익숙한 마을을 살펴보고 마을 관련 퀴즈를 해결하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통하여 마을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마을의 샛말 공원에서 술래잡기와 길 만들기 놀이 등을 즐기고 마을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해보며 보람을 느끼고 스스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 가치 있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마을 탐험에서 경험한 내용 중 인상적인 가게, 장소, 사람 등을 기록하거나 촬영하여 '우리 마을 모습을 나타내요' 시간에 마을을 표현할 수 있는 자료 수집의 기회로도 삼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 주최로 열린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2’가 5월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됐다.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2’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강사 김미경의 강연과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강수정의 유료 공연으로 진행 됐으며 군포시민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토크 콘서트로 '내 인생의 전환점'을 주제로 사전에 사진과 사연을 받아 MC 박찬민, 바리톤 김동규 등 출연자들이 직접 소개하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시민 참여 콘서트로, 아픈 어머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 손자와의 첫 여행 등 솔직하고 감동적인 사연으로 관객과 공감하며 지친 일상에 활력과 위로를 선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김미경 강사는“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를 주제로‘아이 엠(I am)’으로 살기를 강조하며 생생하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전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기획한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가치와 의미를 담은 특별한 공연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토양을 마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사례1=광명동 거주하는 치매환자 A씨는 최근 요양등급을 받았지만 경계가 심해 외부인이 집에 오는 걸 매우 꺼려 요양보호사 신청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A씨 보호자는 “평소에 다른 프로그램은 참여하지도 않는 부모님이 ‘뇌튼튼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나서는 ‘언제까지 수업할 수 있냐’고 물을 정도로 프로그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사례2=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는 B씨는 ‘뇌튼튼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호전되는 어머니를 보며 희망을 품게 됐다. B씨는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어 요양원으로 모셔야 할지 고민했는데, 수업을 하고 나서부터 엄마가 많이 웃고 좋아한다. 나빠지는 속도가 느려지고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아 지금 상태에서는 집에서 모셔도 되겠다는 생각에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치매노인 인지 강화를 위해 도입한 맞춤형 치매 인지 강화 방문학습이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무학력 또는 저학력자로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의 가정에 매주 1회 방문해 개인별, 능력별로 맞춤형 인지․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뇌튼튼 아카데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경로당 평생학습 ‘그린나래’ 사업의 전담 강사인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안양시가 운영 중인 어르신 특화 평생학습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그린나래 사업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부족한 전담 교육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노인교육 분야 강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ㆍ운영된다. 자격요건은 중·장년층(40~64세) 노인교육 분야 자격자로 강사 경력 1년 이상이거나 안양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 과정 이수 후 강사 경력 1년 이상인 자이다. 단, 강사 경력 단절 기간이 지원일 이전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없다. 접수를 원하는 경우,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받아 강의계획서, 경력증명서 등의 서류와 함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 예정이고, 선발된 교육생은 30시간의 심화 교육 이수 후 노인통합교육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김정중 안양시의원이 21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병목안 시민공원 내 보행약자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휠체어 리프트와 에스컬레이터 등 무장애 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안양시에 촉구했다. 김정중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병목안 시민공원 내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강력히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병목안 시민공원 주출입구에는 가파른 계단이 있고, 산책로인 둘레길 역시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며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어 "4년 전에도 시민들이 병목안시민공원 산책로 개선 민원을 제기했지만, 당시 안양시는 '해당 경사로는 장애인 통행이 가능한 정도'라며 미온적으로 대응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공시설"이라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법에 따라 무장애 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과 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는 5월 16일, 17일 이틀간 부곡동의 덕산경로당(회장 임사민)을 찾아 노후화장실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봉사자들은 경로당 화장실 변기, 타일, 세면대 일체, 가스레인지 등을 교체하고 청소를 진행했다. 롯데건설 서성원 팀장은 “말끔해진 환경에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우리 봉사단이 지역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김미정 여성회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롯데건설 봉사단과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