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탄소중립실천 교육 실시

바닷가 쓰레기 씨글래스 재활용해 액자 만들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씨글래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습관을 길러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씨글래스’는 바다의 대표 쓰레기인 유리 조각이 파도에 마모돼 반짝이는 것으로, 이를 재활용해 세상에 액자 등 하나뿐인 작품을 만드는 게 교육의 골자다.

 

이날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는 쓰레기로 인해 오염되는 바다, 탄소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노하우,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혜란 봉사자는 “바닷가 쓰레기였던 유리를 아름다운 작품을 만든 것도 놀라웠는데, 해변을 깨끗하게 하고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바닥을 보호하는 것에도 일조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선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특례시,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면접 부스, 요양시설 홍보 부스, 협력기관(수원상공회의소)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