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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기북부 5개 교육청과 함께 평가 방안 모색! 고등학교 성취평가 역량강화 연수 실시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 전면 확대에 대비한 고등학교 교원의 학생평가 역량 강화 방안 모색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4일 경기 북부의 5개 교육청과 공동 기획·운영하는 ‘2024 고등학교 성취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4월 11일까지 진행되는 2주간 원격 평가 연수 중 두 번째 강의이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성취평가의 확대에 대비하여 고등학교 평가의 모든 영역을 다룬 학생평가 연수로서, 경기 북부에 위치한 가평,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 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운영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본 연수는 성취평가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6개 교과별 최소성취수준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범교과 영역에까지 이르기까지 모든 교과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 성취평가를 위한 평가계획 수립 및 학기 단위 성취 수준 진술 ▲ 최소성취수준 보장의 이해 및 교과별 최소성취수준 진술문 작성 실습 ▲ 성취수준 산출을 위한 평가도구 개발 ▲분할점수 설정 방법의 이해 및 결과 산출 실습 ▲ 성취기반 결과 기록 및 증거기반 피드백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6개 교육지원청의 320명의 교사는 교과별 교수학습·평가 계획 수립 및 성취수준에 기반한 평가 방안을 설계하는 실습 시간을 확대하여 연수 이수 후 2학기에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소성취수준 진술문 작성, 성취기준에 따른 문항 개발 및 분할점수 설정을 통한 결과 산출 등 평가 실행 실습이 강화됐고 경기도 전역의 우수한 교과별 평가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또한 경기 북부 지역의 교사들이 변화하는 평가 운영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학습의 결과를 확인하는 평가에서 벗어나 수업 과정 속에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교과별 특성을 살려 수업과 함께하는 평가가 내실이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역량강화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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