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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을 편하게’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육교 안전 손잡이 정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육교 안전 손잡이 청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관내 어르신들이 “육교를 통행할 때 손잡이가 청결하지 못해 잡을 수가 없어 불편하다”라는 고충을 들은 지역 통장들의 건의로 시작했다.

 

정비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김정미 통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손잡이를 편하게 붙잡으시고, 안전하게 통행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명숙 동장은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하시고,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는 통장님들 덕분에 더 안전하고, 청결한 논현2동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항상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더 안전하고 발전된 논현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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