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GS파워(주)와 안양열병합발전소 별관동 무상사용 업무협약

지하1~지상3층 규모…GS파워(주) 접근성 높이고자 주변 담장·주차장 등 정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2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GS파워(주)와 안양열병합발전소 별관동을 시민의 공공·복리시설로 무상 사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GS파워(주) 유재영 대표이사,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GS파워(주)의 안양열병합발전소 운영과 관련해 주민, 환경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GS파워(주)와 적극 소통하고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내 부대시설을 시민 편의시설로 개방하고자 논의해왔다.

 

논의 끝에 안양시와 GS파워(주)는 별관동(평촌동 897-2)을 무상 제공·사용하는데 협의했다. 별관동은 2012년 신축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35.89㎡ 규모의 건물이다.

 

협약에 따라 GS파워(주)는 별관동의 직원 사무실 이전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한다. 또, 건물 후면의 담장과 경계석 철거, 건물의 주차장과 출입구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안양시는 별관동의 직원 사무실 이전 후 시설의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공공‧ 복리시설 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해주신 GS파워(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성장하고 기업·시민이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