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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일고등학교, '자연 속 배움과 소통' 점심시간 활용한 봄맞이 교육활동 운영

‘어느새 찾아온 향일의 봄날’
교사와 학생들에게 여유와 추억을 선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 화성 소재 향일고등학교는 10일 점심시간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교과 외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봄 맞이 교육활동‘어느새 찾아온 향일의 봄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어느날’행사는 학교 인근 평원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학습과 휴식, 교육공동체의 의미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형형색색의 꽃과 푸른 나무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농구와 축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타로 상담, 캐리커처와 같은 활동들은 친구들의 재능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인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정규 수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전인적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따뜻한 봄을 품은 자연을 교실 삼아 배우고, 몸을 움직이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활력을 넣어주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다.

 

방혜원 향일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문화컨텐츠 부장은 “행사를 총괄하며 새로운 시도를 기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법을 배웠고, 학생들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책임감 있게 준비하며 협업의 가치를 실감했다.”라고 말했으며 방진옥 향일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어느날’행사를 통해 진짜 배움은 책상 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벚꽃 흩날리는 공원 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최춘락 향일고등학교 교장은 “입시로 인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봄을 느끼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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