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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현장과 지역이 함께 만든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복지협의회 개최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연속 지정․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5 안양과천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에 개별 특성과 상황에 맞추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난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는 94.6%로 전년도 81.8%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올해는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 2년 차를 맞아 전문 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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