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포스트 코로나’ 대비 고용안전망 강화 위해 1,000억 규모 특별자금 신설

하반기 경기도 중기자금은 ‘고용안정망 강화’에 방점
1년 이상 고용유지 및 확대 확약하는 기업 대상‥업체 당 최대 2억 원 지원
기금융자 2.85% ⇒ 2.3%로 0.55% 추가인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 하반기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자금 수혈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용계획을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설투자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 반면, 경영이나 고용 등 운전자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정부의 한국형 휴먼뉴딜 기조에 맞춰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특별자금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청년혁신기업 및 유망 수출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경기도는 우선 고용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고용안전 특별자금’ 항목을 신설했다.

코로나19 피해에도 1년 이상 고용유지 및 확대를 확약한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 될 예정이다.

연 1회의 고용유지조건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으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화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에도 힘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위한 자금 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청년혁신창업기업 자금 규모도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려 창업과 혁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한 자금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을 운전자금으로 전환, 하반기 경제상황 대비 유보액 3,700억원을 마련했다. 9,2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별자금은 지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재기를 꿈꾸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 자금’도 운용한다.

기금융자 금리도 시중금리 추이를 반영, 올해 상반기 2.85%보다 0.55% 인하한 2.3%로 책정,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영성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하반기 자금운용 계획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총 2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총 1만 3,120건 1조139억원을 지원해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혐의까지? 선우은숙 소송 제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선우은숙(65)과 유영재(61)의 '스피드 재혼--> 스피드 이혼'으로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71)를 강제추행했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선우은숙 친언니의 눈물…유영재 용서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제부인 유영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했으며, 그 성추행의 수준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진행자 이진호는 "이 내용들이 가족들 간에는 비밀이었다. 언니가 70살이 넘은 노년에 자녀들과 가족들이 다 있을 것 아니냐. 본인이 당한 일이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에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의 이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얘기를 한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언니에게 이 놀라운 피해사실을 직접 듣고 까무라쳤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일사천리로 이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평소 집안에서는 거의 벗고 지내는 유영재 때문에 별도의 가사도우미를 쓸 수가 없어, 친언니에게 유영재의 삼시세끼를 차려주는 등 가사일

중년·신중년뉴스

5월 가정의 달엔 ‘인천’ 여기 어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봄나들이 외출이 잦아지는 5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들과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바쁜 일상을 벗어나 소중한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 2024 송도바람축제 인천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인천시 최대 규모의 어린이 축제인'송도바람축제'가 송도의‘바람’을 담고 이루어지는 어린이들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5월 4일~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어린이 뮤지컬, 열기구 비행체험, 나만의 연 만들기 및 연날리기 강습, 종이비행기 및 풍선 헬리콥터 등 바람관련 체험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 2024 인천아트플랫폼 어린이날 행사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 및 야외주차장 일대에서'이얍(IAP)! 함께 하는 놀이터'라는 어린이날 행사가 5월4일부터 5일까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광대의 꿈을 주제로 서커스 드라마를 선보이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하는 나만의 방울토마토 화분 만들기, ▲미니뮤지컬과 함께하는 컬러링, ▲유리시트지와 리드테이프로 나만의 썬캐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