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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청소년 독립기자단·르네상스 기획단 발대식 개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알리는 학생 주도 체험·탐방형 프로젝트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 수원문화원에서 수원 E:음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수원 청소년 독립기자단’과 ‘수원 르네상스 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 청소년 독립기자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수원의 독립운동가와 관련 유적지를 조명하고, 이를 알리는 독립 신문을 제작·발표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수원 독립운동가 업적 탐구 ▲수원화성과 관련 유적지 탐방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탐방 등을 통해 역사적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수원 르네상스 기획단’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 명소와 자랑거리를 탐구하고, 이를 주제로 굿즈를 기획·제작해 지역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일월수목원 등 지역 탐방을 중심으로, 수원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살펴보며 독창적인 기획물 제작에 도전하게 된다.

 

두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원에서 11월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67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적 애향심을 키울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직접 탐방하며, 애향심을 키우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원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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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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