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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공기순환기 설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2개 시설에 스탠드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곳이다.

 

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남동구에서는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0.67㎢ 면적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남동구는 2023년 첫 지원사업으로 산후조리원 등 12개소 출입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으며, 2024년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과 병원 총 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1차 사업으로 어린이집 2개소에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

 

올해 2차 사업으로는 인천송천초등학교 강당 등 2개소에 스탠드형 공기순환기 4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대형 공간의 실내 공기질 저하 시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실외 공기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필터링하여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해 실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지원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이 쾌적한 실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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