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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 연다

여주쌀 활용한 요리로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실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주시평생학습관 요리실에서 '제1회 여주시장배 장애인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여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왕님표 여주쌀을 이용한 나만의 혼밥 요리’를 주제로 열리며, 장애인들이 여주쌀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자립 생활 능력을 키우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실천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인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참가자는 여주시 내 거주 장애인 60명(발달장애인 30명, 비발달장애인 30명)으로 구성되며,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본선은 11월 6일에 열리며 장애인 당사자 대표, 요리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심사는 위생 관리,,조리 과정의 적절성,,재료 손질,,요리의 맛과 플레이팅, 정리 정돈 등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비발달장애인으로 구분해 각각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상자는 발달장애인과 비발달장애인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명이 선정되고 시상은 다음 날인 11월 7일 열리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자리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여주쌀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요리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얻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평생학습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주관하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분들이 요리에 자신감을 얻고 더 큰 사회참여의 길을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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