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청년들과 함께한 전래놀이, 가족의 추억을 소환하다

‘전래놀래’가 선사한 따뜻한 놀이마당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9월 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린 제3회 이천청년축제에 농촌마을지원센터 전래놀이 동아리 ‘전래놀래’가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되살리는 전래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아동과 청년지원팀, 농촌마을지원센터가 기획 단계부터 협업하여 준비했으며, 농촌마을지원센터 인적자원육성 전문과정 지원자 모집 시 청년축제 참여와 재능기부 활동을 명시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래놀래’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딱! 뒤집는 청춘]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우유곽을 활용한 딱지 만들기와 딱지치기 게임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선보였다. 특히, 만든 딱지로 상대방을 이기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방식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래놀이 동아리 회원 17명이 참여해 부스 운영과 체험 진행을 직접 맡았으며, 이를 통해 지역축제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와 개인 역량 강화의 기회도 마련됐다.

 

동아리 회장은 “부스 운영부터 전래놀이 홍보까지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에 꾸준히 참여해 이천시민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전래놀이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래놀래’는 현재 지역 어린이집과 학교 등 20여 개 기관에서 전래놀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