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국회의원에 ‘道주요사업 예산확보 협력’ 요청"

2일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감염병 위기 극복 및 교통 인프라 조성 등과 관련한 경기도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현국 의장은 2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주요 경기도 사업에 대한 정부안 반영을 유지하고, 미반영 사업에 대한 국비 추가확보를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경기지역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51명, 국민의힘 7명, 정의당 1명 등 총 59명으로, 참석 의원은 이 가운데 3분의2 이상인 43명이다.

 

장현국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1년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이에 따른 사회·경제 구조의 대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때”라며 “경기도 역시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1년도 예산은 도로·철도·복지·환경 등 경기도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교통인프라는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인 만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여러분께서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현국 의장은 “흔히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는데, 경기도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목적에 맞게 신속하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경기도 예산 중 국비 총 확보 목표액은 16조3천억 원으로 2020년도 확보액인 15조8천억 원보다 5천억 원 정도 늘어났다.

 

경기지역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51명, 국민의힘 7명, 정의당 1명 등 총 59명이다.


관련기사

6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