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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92번째 완독자 탄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92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가족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이어온 한재이 어린이가 이번 주인공이다.

 

도서관은 한재이 어린이의 1,000권 완독을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한재이 어린이의 부모는 “매일 저녁 잠들기 전,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우리 가족의 가장 소중한 하루의 마무리였다”라며 “이번 도전을 통해 아이가 꾸준함의 힘을 배우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세천책에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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