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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예방 교육 교재 개발

가족 및 보호자, 시설종사자 대상별 맞춤 교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유형별 특성과 예방법을 담은 장애인학대예방 교육 교재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개발한 교재는 학대 예방 강사, 기관 내부 교육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족·보호자용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용으로 나눠 교육 대상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손쉽게 이용하도록 PPT 자료와 내용 요약, 강의 포인트, 강사 대본, 질문·참여 유도, 추가 활동 등을 담고 있다.

 

교재 개발은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가 맡아 지난 4~9월 진행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가족·보호자용, 시설종사자용 공통으로 신체·정서·성·경제, 유기·방임 등 학대 유형을 나누고 유형별 특성과 학대 징후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여기에 학대 대처·지원 방법과 예방법도 세세하게 담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5단계, 장애인 학대 사례지원 절차, 학대 유형별 체크리스트 등도 담겨있다.

 

교육 대상에 따라 별도 내용도 추가했다.

 

가족·보호자용 교재는 ‘또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학대’‘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학대’와 같이 일상 중 타인과 관계에서 발생하는 학대를 설명한다.

 

‘장애인 가족·보호자의 자기챙김과 돌봄’도 다룬다.

 

시설종사자용에는 시설종사자의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와 역할, 법적·윤리적 책임을 더했다.

 

또 학대 신고 시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와 신고자 보호, 시설 내 장애인 학대 예방 환경 구축, 학대 사례 관리 등도 들어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발간 기념 시연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인천시 담당자, 장애인학대예방 교육 강사,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재는 내년부터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예방교육 강사 강의 자료로 활용한다.

 

교육이 필요한 기관은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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