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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5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지역별 맞춤형 집중관리로 전년 대비 환자 18% 감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10월 31일 김포시보건소에서 '2025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말라리아 집중관리사업(FOCI)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포시는 질병관리청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에 따라 말라리아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최근 3년간의 환자 발생 현황과 지역별 위험요인을 분석해 관내를 6개 집중 관리지역으로 구분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춘 환자 관리, 예방 홍보, 방역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8% 감소하며 지역 내 감염 확산세가 뚜렷하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에도 고위험지역 감시 강화, 자가검사 확대, 유관기관 협력체계 상시화를 통해 말라리아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하고 재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말라리아 집중관리 사업(FOCI)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말라리아 퇴치 전략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2026년에는 이를 한층 발전시켜 말라리아 퇴치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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