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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수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통해 현장 목소리 반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년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 수립 경과보고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획(안)은 인천시 전역(2군 8구, 1,069.51㎢)을 대상으로 하며, 하천·내수·사면·토사·바람·해안·가뭄·대설·기타 재해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를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도출하고, 위험지구 106개소에 대한 향후 10년간의 저감대책을 포함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사전검토와 승인을 거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대책을 마련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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