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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2년 연속 선정

‘2025년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도내 유일 우수사례 선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심 내 녹지공간 확대를 목표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등 5개 분야에서 총 15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부천시는 학교숲 관련 분야에서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천시는 지난해 ‘송내대로 가로수길’이 가로수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온고등학교 학교숲은 자연생태학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종에 맞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관리 체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부천시는 2022년 8월, 시온고등학교 체육관 뒤편 유휴 공간에 노각나무, 병꽃나무 등 교목·관목 1,880주와 지피식물 1,075본을 식재하고, 데크쉼터와 테이블 등을 설치해 입체적인 구조의 학교숲을 조성했다.

 

아울러 시온고등학교 학교숲은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기존 대형 수목을 보존한 데크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율 토론, 소규모 음악회, 생태학습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인근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숲은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교류의 장소”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쉽고 편하게 힐링할 수 있는 쉼터로 체험장으로 이용될 수 있는 학교숲을 늘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숲은 학생은 물론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교류의 장소”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내 학교숲 조성과 활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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