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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서 ‘우리동네 시청’ 운영…시민 목소리 현장에서 듣는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민원 해결에 앞장설 것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5일 인천광역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남동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10개 군·구를 방문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남동구 방문에서는 ▲중앙공원 물놀이터 조성 및 연결보행녹도 조속 추진 ▲석촌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뗏마루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등 남동구 주요 공원 현장에서 민원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선옥·신동섭·이인교 시의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 시 및 남동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방문지인 중앙공원에서는 물놀이터 조성 건의와 2~3지구 연결 보행녹도 설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선옥 시의원은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공원 내 물놀이터를 조성하고 보행연결녹도(2~3지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석촌근린공원에서는 맨발산책로(황톳길)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신동섭 시의원은 “자연친화적인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황톳길을 조성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세 번째로 찾은 뗏마루 어린이공원에서는 노후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문제가 논의됐다.

 

이인교 시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의 정비가 필요하다”며, 공원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오늘 남동구에서 확인한 민원과 건의 사항은 시의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청’은 오는 11월 19일에도 남동구 지역구 시의원(임춘원, 한민수)과 함께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2차 방문을 실시하는 등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업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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