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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겨울철 맞춤 건강 프로그램 운영

철산2동생활문화복합센터 개청 맞춰 본격 운영 돌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겨울철을 맞아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5층에 위치한 센터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건강 거점 공간으로, 체형 분석, 건강 측정 등 기초 건강서비스와 요리 실습, 운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5일 문을 열고 일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11월 5일 철산2동생활문화복합센터 개청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센터는 11월과 12월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11월 20일에는 내과 전문의를 초빙한 ‘우리동네 건강강좌’를 열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한다.

 

12월에는 연말 영양특강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테이블’과 ‘오늘은 나도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건강한 조리법을 함께 배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오는 11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5층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비는 무료다.

 

이 밖에도 상시 프로그램인 ‘다모아 건강체크’와 ‘바른바디 체크’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다모아 건강체크’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바른바디 체크’는 자세·체형 분석으로 바른 자세 유지와 개선을 돕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 속 건강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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