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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수능 수험생을 위한 임시신분증 야간 발급 운영

여주 거주 수험생 대상, 수능 전날 오후 9시까지 발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오학동은 수능시험 전날인 11월 12일 오후 9시까지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능 수험생을 위한 임시신분증(주민등록증,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 야간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수능 당일 신분증을 분실하거나 발급이 지연된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임시신분증 야간 민원 서비스는 신분증을 분실한 수험생을 위해 신분증 재발급 신청 및 임시신분증을 발급해 주는 것으로 여주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시신분증 발급을 위해서는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증명사진 1매와, 학생증 또는 보호자와 함께 방문할 경우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한다.

 

오학동장은 “수험생들이 신분증 문제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조치로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원활한 시험 응시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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